4월15일 K리그 포항 스틸러스 FC 서울 국내축구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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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K리그 포항 스틸러스 FC 서울 축구 팀 라인업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서울이 3승 2무로 우세하다. 포항, 이번 시즌 홈 성적은 3전 2승 1무 0패로 무실점 비율 33%, 무득점 비율 0%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3전 2승 0무 1패로 무실점 비율 33%, 무득점 비율 0%를 기록 중이다.
포항
포항 스틸러스 (대한민국 1부 2위/승무무승승) 리그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상황. 개막 이후 상당히 좋은 흐름을 올 시즌에도 타고 있는 상황이다. 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는 후반에 특히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기록한 득점 10골 중 절반은 후반에 기록하고 있다. 특이할 만한 점은 김기동 감독이 선택하는 교체 카드의 적중률이 매우 좋다는 점. 이호재(FW)가 세 골로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그리고 백성동(MF)과 제카(FW)를 교체 투입시켜서 승리를 거둔 5라운드 경기도 백미였다. 서울이 상당히 수비적으로 운영하면서 역습을 노리고 있다. 포항도 실점률 자체가 만만한 수준은 아니기는 하지만 포항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FC 서울 (대한민국 1부 3위 / 패승패승무) 김포에게 1-1 무승부를 거두었고 승부차기 끝에 졌다. 서울이 FA컵 에서는 다소 힘을 빼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경기에서도 전력을 꽤 빼고 나왔다가 일격을 당한 모습이었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는 3골을 넣으면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다득점 양상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 두 골은 데드 볼 상황에서 일어난 것이었다. 황의조(FW)의 특정 감각도 아직은 돌아오지 않은 듯한 모습. 수비진도 나름대로 불안한 구석이 있다. 실책이 많았던 골키퍼 자리에서 백종범(GK)이 훌륭한 활약을 하기는 했지만 대구가 후반에는 상당히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었던 모습. 수비와 역습으로 팀 컬러를 바꿨지만 골키퍼 세이브에 수비를 의존하던 구석이 좋은 징조라고는 볼 수 없을 듯하다.
4월15일 K리그 포항 스틸러스 FC 서울 결론
서울이 포항을 상대로는 강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포항의 지락과 후반전에 보여주던 모습을 생각하면, 서울 입장에서는 지난 대구전 후반에 다소 밀리던 모습이 생각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생각보다 골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태. 다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무승부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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