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KBO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두팀의 상황은 투수로 보았을 때 압도적으로 한화의 우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문동주는 시즌 초반부터 160km의 강속구를 뿌려대며, 내리 누르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선의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입니다. 팀내 클린업에 들어가있는 3명 모두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상당히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적으로 불리하기만한 상황이라고 볼 수 는 없습니다. 현재 두산의 중간 계투진에 여유가 없는 만큼 선발투수의 역할은 비중이 엄청나게 높아진 상황입니다. 자칫하면 투수전으로 흘러갈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스의 등판은 상당한 우세를 점치고 있어 타선의 도움을 받기에 힘든 한화 이글스지만 우세를 예상합니다.
두산 베어스
KBO리그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7승 6패로 현재 리그 4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와의 1차전에서는 최원준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입니다. 최원준은 이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이점으로 우타자에게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 됩니다. 현재 두산 베어스는 투수진들의 상황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중간 계투진들의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나서게 된 선발 투수 최원준은 상당히 흔들렸던 기록이 있어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산의 타선들은 정말 다른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두산의 타선에서 양석환, 양의지, 송승환이 타율 3할을 넘어서며, 김재환이 3할에 근접한 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외의 하위 타선을 제외하면 평균적으로 2할 중반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타선의 컨디션이 좋다는 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가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은 더디지만 타선의 활약은 확실시 되고 있다는 점이 상당한 기대 요소이기도 합니다.
한화 이글스
KBO리그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4승 1무 8패로 현재 리그 9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와의 1차전에서는 문동주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입니다. 문동주 선수는 공식 시즌 경기 초반부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 160km를 시즌 초기부터 보여주고 있으며 후반기 들어 점점 구속이 오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높은 구속과 제구력을 갖춘만큼 선발 투수로 상당히 안정감을 가지고 있어 여전히 에이스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화의 타자들은 문동주 선수와 전혀 다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타자들로 채은성, 노시환이 3할 중, 후반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나 다른 선수들의 타격은 형편없는 모습입니다. 정은원이 타율 1할 후반대를 기록하며, 외국인 용병으로 브라이언 오그래디가 1할 중반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선의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에서 에이스의 활약이 절실한 한화의 입장에서는 힘든 경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화 이글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