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K리그2 천안 시티 FC 안산 그리너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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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9일 K리그2 천안 시티 FC 안산 그리너스 FC 올킬 미션
최근 맞대결 전적이 없어 이번 일정이 첫 대결이 된다. 천안, 이번 시즌 홈 성적은 4전 0승 0무 4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50%를 이어가고 있다. 안산,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3전 0승 0무 3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33%를 기록 중이다.
천안
천안시티 FC (대한민국 2부 13위 / 승패패패패) 성남에게도 패하면서 개막 7연패를 이어가는 중이다.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했던 FA컵을 제외하면 아예 시즌 승리가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박남열 감독은 팀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으려고 하고는 있지만 본인도 조급함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리그에서 2골을 넣은 모타(FW)는 지난 경기 주중 FA컵 여파로 인해서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로 복귀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을 듯. 다만 여전히 수비적인 문제는 팀을 괴롭히고 있는 중. 지난 경기에서도 전반전에는 무실점으로 마쳤지만 후반전애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박남열 감독도 이를 의식한 듯이 실점이 많아 수비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밝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공격적으로 운영할 뜻을 밝히고 있어 완벽한 수비 플랜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었다.
안산
안산 그리너스 FC (대한민국 2부 12위 / 패승패패패) 김포의 수비라인을 공략하는데는 성공했지만 또 수비가 무너지면서 2-3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도 3-2 진땀승을 거두면서 조짐이 보이기는 했다. 최근 네 경기에서 최소 두 골은 실정하고 있는 페이스다. 공격진의 뎁스 자체는 감독이 자신감을 표할 정도로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중원부터 이어지는 안정감이 문제. 특히 중원의 경우는 쓸 수 있는 선수 자체가 부족해 공격수를 미드필더로 내리면서 땜빵 양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수비를 할 때 3선과 수비에 과부하가 꽤 생기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천안의 수비를 이용해 다득점 양상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그나마 승산이 있는 방법일 듯하다.
4월19일 K리그2 천안 시티 FC 안산 그리너스 FC 결론
다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천안과 안산 두 팀이 모두 수비적으로 문제가 많은 초반을 보내고 있는 상태. 기본적인 경험과 전력에서는 안산이 앞선다고는 하나 안산도 3선 아래의 뎁스 문제로 인해서 그다지 후방의 안정감을 담보하기는 어렵다.
안산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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