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UEFA챔피언스리그 첼시FC 레알 마드리드
4월19일 UEFA챔피언스리그 첼시FC 레알 마드리드 올킬 미션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2승 1무 2패로 동률이다. 첼시,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6전 6승 5무 5패로 무실점 비율 38%, 무득점 비율 38%를 이어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5전 10승 1무 4패로 무실점 비율 47%, 무득점 비율 13%를 이어가는 중이다.
첼시
첼시 FC (잉글랜드 1부 11위 / 패무패패패) 브라이튼에게도 패했다. 램파드 감독 체제로 전환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브라이튼에게 슈팅 개수가 3배나 차이나는 처참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패한 상태. 로테이션을 돌렸고 그동안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그러나램파드 감독의 전술적인 역량이 문제가 되었던 상황이었다. 레알과의 1차전에서는 선수비 후역습과 3백을 가동하는 모습이었다. 선수들이 일대일 역량에서 너무 많은 약점을 노출해버렸던 경기. 포파나(DF)는 비니시우스를 꾸역꾸역 막다가 초반에 옐로카드를 받아 버렸다. 거기에 칠월은 아예 퇴장까지 당하고 말았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상대를 통제해야 할 자원들이 카드 트러블로 인해 적극적으로 수비하지 못했던 것도 있다. 그럼에도 선수단 퀄리티의 격차가 매우 커보이는 모습이었다. 다만 램파드 감독의 전술도 큰 문제다. 역습에서는 펠릭스(FW)와 스털링(FW)의 개인 기량에만 공격을 맡기면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수비를 해내는 데 어렵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수비라인을 구축하는데 라인 컨트롤이 안되면서 상대의 전진을 거의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원정이고 1차전 결과가 여유있는 상황이다. 다득점을 무리하게 노릴 가능성이야 적지만 역습 한 방의 위험성은 꽤 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