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MLB 워싱턴 애리조나 선발투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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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 MLB 워싱턴 애리조나 프로야구 프리뷰
워싱턴은 직전 벌어졌던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2회 먼저 3득점을 올렸지만 선발 코빈이 6회 흔들리며 2점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시섹의 난조로 7회 3점을 내주며 결국 3-5로 패배했다. 1승 3패로 시리즈를 마감했다. 애리조나는 직전 벌어졌던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카스테야노스가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불펜이 난조를 보였다. 타선은 침묵하며 0-5로 패배, 1승 2패로 시리즈를 마감했다.
워싱턴 내셔널스
워싱턴 내셔널스 그레이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첫 등판이었던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부진한 투구를 했던 것과 다르게 이날은 안정감 있는 투구로 애틀랜타의 강타선을 잘 막아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93.8마일이 나왔고 슬라이더의 비중을 줄이고 커브의 구사율을 늘린것이 효과를 봤다. 첫 등판에서 종종 구사했던 체인지업도 이 날은 구사하지 않고 패스트볼과 커브 위주의 피칭에 슬라이더를 섞는 투구패턴을 보였다. 제구가 그리 좋은 투수는 아니어서 패스트볼의 구위가 중요한데 아직까지 지난 시즌에 비해 1마일 이상 평균구속은 떨어져 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매디슨 범가너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첫 경기보다는 나아진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위기도 많았다. 그나마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 했고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91.1마일이 나왔고 여전히 커터에 대한 의존도가 큰 모습을 보였다. 워싱턴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4월20일 MLB 워싱턴 애리조나 결론
이번 경기는 애리조나의 승리를 예상한다. 애리조나 선발 범가너는 과거 좋았던 시절보다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상황이다. 구위는 떨어져 있지만 여전히 타자와의 수싸움에 능하고 커터는 타자들을 어렵게 하는 구종이다. 워싱턴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특히 올 시즌 좌투수 상대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타격을 하고있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애리조나 역시 시즌 초반 타격이 잠잠하기는 하지만 워싱턴 선발 그레이의 경우 기복이 심한 편이고 제구도 좋지 못하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약점도 있는데 불펜이 약한 워싱턴이 뒤로갈수록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상황에 따라 아돈이 나설 수 있지만 아돈 역시 신뢰하기는 어려운 선발 투수다. 애리조나 타선이 약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흐름을 타면 얼마든지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 애리조나의 승리가 유력하다.
애리조나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