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K리그2 경남 서울이랜드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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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3일 K리그2 경남 서울이랜드 국내축구 일정
경남은 최근 팀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직전 부천전 2-3 패배를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2무 5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나마 직전 부천전은 골키퍼가 전멸했던 특이한 상황에서도 1골차의 석패를 당하는 등 나름 저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교체 미스로 인해 승점을 잃어버리면서 팀의 사기가 크게 꺾였다. 이랜드FC는 최근 팀 분위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물론 직전 부산전에선 2-1의 승리를 따냈지만, 상대가 올 시즌 리그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는 최하위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골차의 신승이 그렇게 반갑지는 않다.
경남FC
이번 경기도 그리 안정적인 모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현재 스쿼드에 부상자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그나마 골키퍼 자리는 자가 격리가 해제되면 복귀를 기대해볼 수 있지만 수비진의 핵심인 우주성(DC)과 김영찬(DC)을 포함해 배승진(DC)까지 아웃되면서 후방의 안정감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최근 리그 9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가 좋지 않다. 더불어 공격에서도 핵심 자원인 윌리안(FW)과 더불어 초반 활약이 좋았던 모재현(FW)과 하남(FW)까지 빠지면서 무게감이 크게 떨어졌다. 공수 양면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가 어려운 상태다. 우주성(DC), 김영찬(DC), 배승진 (DC), 이찬욱(DC), 김세윤(AC), 이의형(LW), 고경민(RW), 김태윤(FW), 윌리안(FW), 모재현(FW), 하남(FW), 윤주태(FW) 등 부상자가 점점 더 늘고 있다. 초반부터 부상으로 이탈한 우주성(DC) 과 김영찬(DC). 그리고 그 공백을 메우던 배승진(DC)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수비진은 완전 초토화 된 상태다. 더불어 공격진에도 핵심 자원인 윌리안(FW)과 초반 활약이 좋았던 모재현(FW)과 하 남(FW)까지 빠지면서 무게감이 크게 떨어졌다. 공-수 양면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가 어려운 상태다. 최근의 부진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스쿼드 상황이다.
서울이랜드FC
이 경기 이전 8경기에서 6무 2패라는 무승의 흐름을 이어온 팀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은 다른 모습을 기대했지만 일단 초반 행보는 마찬가지로 답답한 편이다. 그나마 직전 경기에서 정성호(FW)가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유망주’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터져주면서 카데나치(FW)의 공백을 완전히 지워냈다. 김인성(FW)이나 이동률(FW) 등 속도를 더 해줄 자원은 많지만 용병 공격수의 동시 이탈로 힘과 높이에서 부족함을 보였다. 정성호의 폼이 올라오면서 충분히 다른 패턴의 공격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윙백 자원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팀이라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불안한 수비를 꾸준히 공략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카데나치(FW ), 아센호(FW ) 등 용병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다만 이들의 시즌 초반 활약이 그렇게까지 좋은 편은 아니었기에 공백으로 인한 문제는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4월23일 K리그2 경남 서울이랜드 결론
다득점 흐름의 가능성이 농후하며 이랜드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경남의 홈 경기이긴 하지만 최근 꾸준히 성적이 좋지 않았던 팀이다. 시즌 내내 부상자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여전히 부상으로 이탈한 많은 선수들이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랜드는 직전 경기에서 무승 흐름을 끊어내는 데 성공했고 공격에 변화를 줄 확실한 카드를 마련한 상태다. 수비가 불안한 경남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랜드 승,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