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해외프로축구 분석 울버햄튼 vs 번리 맛집 분석 살펴보기
내일도 역시나 많은 리그 경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내일 펼쳐지는 EPL 울버햄튼 vs 번리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카페에서도 다양한 분석글을 작성해드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오세요~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팁
울버햄튼의 승, 무승부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승,언더를 추천드립니다. 양측 모두 대량 득점이 가능한 환경도 아니며, 1-2선의 컨디션도 정점은 아닙니다. 철저히 운영 싸움 및 실점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90분을 소진하려 할 것 입니다. 언더 배팅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후반 뒷심 부재로 도마 위에 오를 번리가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울버햄튼의 근소한 차이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
울버햄튼
리버풀(0-1 패), 웨스트햄(2-3 패)를 상대로 연패를 허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치뤘던 풀럼(0-1 승), 셰필드(1-0 승) 등 약체들 팀들을 상대로 신승을 기록하면서 숨 고르기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꽤 심각한 잡음을 내고 있었던 수비 라인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점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생각해보면, 울버햄튼만큼 하위 전력들을 상대로 변수없이 잡아내는 클럽도 흔치 않습니다. 실제로 올 시즌 9위부터 20위까지의 클럽과 겨룬 19경기에서 내어준 패배는 단 4패입니다. 이는 상위 전력들에게도 쉽지 않은 결과물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위협은 존재합니다. 히메네즈(FW)의 부상 이탈 이후, 여전히 이상적인 1선 조직을 구축하지 못하게 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호세(FW, 최근 10경기 1골), 트라오레(AMF, 최근 3경기 1골 2도움)를 버무린 투 톱 라인도 선전 표본이 워낙 적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최근 3경기 이내에 2골 2도움을 만들어낸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최소 1골 내외의 성과는 충분히 낼 수 있을 폼 입니다. 코디(DF), 사이스(DF), 볼리(DF)의 제공권 장악 능력만큼은 문제가 없어보이며, 번리의 단편적인 역습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는 데도 큰 문제는 없을 것 입니다. 실제로 최근 치뤘던 리그 13경기 중 멀티 실점을 내어준 경우는 단 2회, 무실점 성과를 낸 경우도 무려 5회에 이릅니다. 최소 실점 가능성을 충분히 있습니다.
번리
최근 3경기 3패를 기록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우스햄튼(3-2 패), 뉴캐슬(1-2 패) 등 해볼 만한 팀들을 상대로도 운영 싸움 능력에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울버햄튼과 치열한 맞대결이 예고되는 측면과 중원 지역에서 수 싸움이 가능할 지가 의문입니다. 단계를 생략한 롱 볼 전략으로 1선 자원들의 퍼포먼스에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이유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드(FW, 최근 5경기 3골 2도움), 비드라(FW, 최근 3경기 2골) 등의 단기간의 페이스가 나쁘진 않습니다. 울버햄튼의 수비 라인이 절정의 수비 짜임새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최소 1골 이내의 성과는 기대를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한계로 꼽히고 있는 것이 뒤떨어지는 원정 컨디션. 특히나 전반 초반의 우세를 후반전까지 이어나가지 못하는 ‘후반 뒷심 부재’가 치명적인 약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량 실점을 내어준다고 하더라도 전혀 이상한 그림은 아닐 것 입니다.
울버햄튼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