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MLB 샌디에이고 LA다저스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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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MLB 샌디에이고 LA다저스 라인업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가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크로넨워스의 홈런등으로 샌디에이고가 앞서다가 8회 터너의 동점 적시타가 나오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10회 놀라의 끝내기 희생타가 나오며 샌디에이고가 3-2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앤더슨은 4.2이닝 2실점 투구를 했고 불펜에서는 10회 브뤼흘이 희생타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디에이고 마네아는 직전 경기였던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피홈런 1개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통해 본인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올 시즌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2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있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2020시즌 원정에서 한 차례 상대해 6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LA 다저스
LA다저스 커쇼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7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이 날도 7개의 탈삼진을 잡아내기는 했지만 두 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실점이 많아졌다. 구속이 하락하며 슬라이더의 구사율을 늘리며 탈삼진은 분명 많아진 상황이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7이닝 3피홈런 3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무실점, 6이닝 2피홈런 3실점 투구를 하며 호투한 바 있다.
4월25일 MLB 샌디에이고 LA다저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네아는 올 시즌 이적해온 이후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고있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잘 활용하고 있다. 다저스를 상대로도 지난 2020시즌 호투했던 기록이 있다. 물론 다저스 선발 커쇼도 뒤늦게 시즌을 시작해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으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구속이 하락하며 이제는 슬라이더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커쇼 공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홈런을 통해 괴롭혔던 것을 고려해야 한다. 팽팽한 투수전 양상에서 홈런은 결과를 바꿀 수 있다. 샌디에이고의 승리가 유력하다.
샌디에이고 승,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