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MLB 텍사스 휴스턴 경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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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6일 MLB 텍사스 휴스턴 상대전적
더닝은 개막 이후 세 경기에서 모두 이렇다 할 호투를 보여주지 못했다. 9이닝당 삼진 9.95개는 좋다. 하지만 볼넷 4.97개로 삼진/볼넷 비율은 개인 통산 최저로 떨어졌다. 다섯 가지 구종을 던지지만 모두 좋지 않다. 삼진은 많지만 헛스윙 유도 능력은 메이저리그 하위 18%에 불과하다. 여기에 빠른 타구를 너무 자주 내준다. 발데스도 지난 등판에서 난조였다. 특유의 고회전 커브 위력은 여전하다. 싱커가 한 가운데로 몰리는 게 부진의 이유다. 9이닝당 볼넷은 2020년 2.04개에서 지난 해 3.88개, 올 해는 6.43개로 상승일로다.
텍사스
텍사스는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에 0-2로 패했다. 오클랜드가 0-0 으로 맞선 4회말 선제 2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1사 2루에서 스티븐 피스코티가 결승 솔로 홈런을 날렸다. 안타수 5-4의 투수전이었다. 선발투수 콜 어빈은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2승에 성공했다. 마무리 대니 히메네스는 3세이브, 텍사스 오프너 개럿 스티븐슨은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두 번째 투수 스펜서 하워드가 2이닝 2실점으로 패전하고 말았다. 데인 더닝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무승 1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하고 있다. 4월 20일 시애틀 원정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4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볼넷 3개에 삼진도 3개였다.
휴스턴
휴스턴은 토론토를 8-7로 꺾었다. 9회까지 스코어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론토가 연장 10회초 1사 1, 2루에서 로우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2루타로 한 점을 냈다. 하지만 이어진 2, 3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보스턴이 10회말 2사 2루에서 제레미 페냐의 시즌 3호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안타수 11-10에 홈런은 2-2 타이였다. 선발투수 루이스 가르시아는 6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다. 피안타 5개였지만 이 중 두 개가 홈런이었다. 토론토 선발 기쿠치 유세이도 3%이닝 3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2점이 비자책이었다. 프람베르 발데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4월 1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난조였다. 4/3이닝동안 8안타와 볼넷 4개를 내주며 6실점했다. 삼진은 3개에 그쳤다.
4월26일 MLB 텍사스 휴스턴 결론
두 팀 선발투수 모두 부진하다. 이전 경기에서 상대 타자를 만났던 결과도 좋지 않았다. 휴스턴은 구원 평균자책점 2.51(6위)로 텍사스(4.52)에 앞선다.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의 무릎 부상이라는 문제가 있지만 선전하고 있다. 타격은 최근 일 주일 OPS 0.627로 썩 좋지 않다. 하지만 텍사스는 더 부진하다. 이 기간 OPS 0.558에 그친다. 올 시즌 론스타시리즈 첫 경기다. 텍사스는 7승 8패로 부진에 빠진 휴스턴에 일격을 가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텍사스는 5승 10패로 더 부진하다는 게 문제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한다.
휴스턴 승,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