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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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스포츠팀 결장 및 라인업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맨유가 4승 0무 1패로 우세하다. 토트넘,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6전 11승 0무 5패로 무실점 비율 31%, 무득점 비율 13%를 기록하고 있다. 맨유, 이번 시즌 원정 성적 15전 7승 2무 6패로 무실점 비율 33%, 무득점 비율 20%를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
토트넘 홋스퍼 FC (잉글랜드 1부 5위 / 무무승패패) 충격적인 패배를 맛보고 말았다. 전반 20분만에 5골을 실점하는 처참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이 책임을 물어 스텔리니 대행이 경질되었다. ‘대행의 대행’은 팀 선수 출신인 라이언 메이슨. 다만 현재 콘테스텔리니 – 메이슨으로 이어지는 연이은 감독 경질 러시가 팬들 입장에서는 매우 달갑지 않다. 토트넘의 현 상황에서 백4를 쓰는 것은 ‘자폭행위’라는 것이 드러나고 말았다. 다이어 – 산체스(CB)의 수비력과 형편없는 커버 범위를 생각해야 한다. 백로 숫자라도 수비 진영에서 늘려야 한다는 점이 지난 경기에서 드러난 셈. 특히 팬들은 다이어(CB)를 수비의 코어로 삼는 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기동력과 커버 범위가 형편없어 라인을 과감하게 올리는데도 방해가 된다. 본업인 수비에서도 난조를 드러내면서 감독들의 플랜 자체를 어그러뜨리는 경우가 몇 시즌 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잉글랜드 1부 4위 / 승무승패무) 세비야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유럽 대항전에서는 스페인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FA컵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브라이튼을 잡아내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일단 컵 대회에서 더블을 기록하고 챔스 진출에 성공한다면 다음 시즌을 기대할 만한 상황은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센터백들의 엡스가 처참한 수준이다. 루크쇼(LB)가 센터백으로 나서는 4백을 구성했는데 되려 매과이어(CB)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 완비사카(RB)도 상대 윙어인 미토마를 철저하게 틀어막는 모습이다. ‘드리블러 담당’이라는 평을 잘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다만 홈이든 원정이든 중원을 굉장히 공격적으로 쓰는 편이라 원정에서는 대량 실점이 나오는 경우가 상당한 상황이다. 래시포드(FW)의 각성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화력도 최근에는 꽤나 잠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점은 꽤 불안한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4월28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결론
현재 후방 안정감에서는 맨유가 압승을 거두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원정 리스크가 있는 맨유라고 하더라도 맨유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옳다고 볼 수 있는 상태. 맨유의 원정 대량실점 성향이 우려스려운 것은 사실이다. 오히려 맨유의 공격적인 플랜이 상대 수비의 빈약함을 잘 공략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저득점 플레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맨유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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