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MLB 미네소타 보스턴 야구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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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MLB 미네소타 보스턴 야구시즌
미네소타는 전날 볼티모어 상대로 8-2 승리를 가져갔다. 최근 3경기 연속 8점을 올리면서 나름 타선이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미겔 사노의 활약이 좋았다. 보스턴은 전날 애틀랜타 상대로 6-3 승리를 따냈다. 1회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2점 홈런으로 역전했다. 그 후 라파엘 데버스의 3점포로 격차를 벌렸다. 7회 추가점을 내면서 6-1까지 달아난 후 애틀랜타에 8회말 2점을 헌납했으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사노가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리면서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고 붙박이 리드오프 바이런 벅스턴도 멀티히트에 타점까지 올리며 맹활약했다. 벅스턴은 지난 경기 타점으로 시범경기 타점 1위에 오를 정도로 대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투수진도 불펜진에 서 2점 실점을 하긴 했으나 한 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투수들이 모두 무실점이었다는 점에서 좋았다. 이번 일정 베일리 오버가 선발투수다. 206cm의 대단히 큰 신장을 가진 우완으로 지난 시즌 선발로 20번이나 등판했던 투수다. 직구스피드는 150km 초반 정도인데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변화구가 다양하고 타점이 높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K/BB가 5가 될 정도로 제구력과 탈삼진 능력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점이다. 시범경기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30일 실점이 있긴 했으나 그 전까지는 무실점 경기를 해냈다. 지난 경기 포함해도 시범경기 ERA가 2.25에 불과할 정도로 좋은 편이다.
보스턴 레드삭스
전날 데버스가 3타점을 기록해 벅스턴과 함께 시범경기 타점 1위에 등극했고, 키케 에르난데스가 멀티히트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태너 하우크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150km 중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주 무기인 선수로 K/BB가 지난 시즌 4.14로 상당히 좋은 수치가 나왔다. 즉, 컨트롤과 탈삼진 능력이 둘 다 있는 투수라는 이야기가 된다. 실제 지난 시즌 ERA도 3.52로 괜찮았는데 아쉽다면 13번의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는 없었다. 이제 다음 과제는 이닝 소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시범경기 내용은 9이닝 5실점으로 살짝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4월5일 MLB 미네소타 보스턴 결론
미네소타가 최근 3경기 연속 8점을 내면서 타선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하우크 정도의 투수라면 충분히 공략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범경기 불펜 ERA가 3.22로 전체 3위로 좋은 팀이 타선까지 상승세면 이기는 것은 쉽지 않을 듯하다. 그렇다고 보스턴이 선발투수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가는 상황도 아니라고 보면 이 경기 승자는 최근 타선의 상승세가 계속되는 미네소타가 되기 쉬워 보인다.
미네소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