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K리그 울산현대 수원삼성 블루윙즈 국내축구 리뷰
4월8일 K리그 울산현대 수원삼성 블루윙즈 경기 헤프닝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울산 현대가 3승 1무 1패로 우세하다. 울산, 이번 시즌 홈 성적은 2전 2승 0무 0패로 무실점 비율 50%, 무득점 비율 0%를 기록하고 있다. 수원삼성,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2전 0승 1무 1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0%를 기록 중이다.
울산
울산현대축구단 (대한민국 1부 1위 / 승승승승승) 완벽한 경기력으로 5연승을 달렸다. 홍명보 감독이 5연승을 거두면 이천수의 유튜브에 출연할 것을 약속했다. 홍명보 감독이 제주전을 이겨도 이천수의 유튜브에 출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농담 멘트를 치기도 했다. 내외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압박을 세게 거는 팀을 상대로는 고전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는 주민규(FW)가 건재한 가운데 설영우(LB)가 측면에서 전진하는 빈도를 높이고 있다. 압박을 우회하는데 도움을 주는 모습이다. 특히 공간을 커버하고 침투하는 능력이 탁월해 팀원들과의 연계 플레이도 무난하게 해주고 있다. 설영우가 보여주고 있는 찬스 메이킹 능력은 미드필더와 견줄 만하다. 리그에서 기록한 공격지역 패스가 74회로 리그 1위를 보여주고 있다. 설영우 외에 다른 4명이 모두 미드필더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수비수들 중에서는 압도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을 듯. 서울전 등 아직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도 나오기는 했다. 그러나 수원FC와 제주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력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