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K리그2 천안시티FC 김천상무FC 국축 2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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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K리그2 천안시티FC 김천상무FC 국내축구 경기 헤프닝
최근 맞대결 전적이 없다. 이번 일정이 첫 맞대결인 셈이다. 천안, 이번 시즌 홈 성적은 3전 0승 0무 3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33%를 기록 중이다. 김천,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3전 2승 0무 1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58%를 이어가고 있다.
천안
천안 시티 FC (대한민국 2부 13위 / 패패패승패) 프로전환 1년차의 바람은 상당히 쌀쌀한 상태. 컵대회에서는 이기면서 프로 전환 이후 첫 승리를 거두기는 했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전패를 기록하면서 전력의 한계를 처절하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양주시민축구단과의 FA컵 경기에서도 3-2로 진땀승을 거뒀던 모습. 수비력에 대한 의문부호는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박남열 감독의 지휘 아래 매 경기 나아지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A매치 휴식기에는 주변 동료들과 유기적으로 수비하는 전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박남열 감독이 처음으로 공식전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수비에 대한 지적을 하기도 했다. 감독의 성에 차지는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다.
김천
김천 상무 FC (대한민국 2부 7위 / 승승패승패) 리그에서 2연패로 주춤하고 있는 상태. 중위권에 위치해 있지만 국가 대표 레벨의 선수들이 대거 입대한 상황이다. 전력이 급상승한 김천의 올 시즌을 감안하면 중위권이라는 순위는 당연히 성에 차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후방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 사실 올 시즌 전에도 센터백의 뎁스가 얇아서 원두재(DM)가 센터백을 봐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였다. 경남과의 경기에서도 시작부터 수비가 흔들리면서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의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 불안한 수비 때문에 점유는 김천이 했지만 직선적으로 진행하는 경남의 공격에 제대로 대응이 되지 않는 상태다. 부산과 경남과 천안의 전력이 동일 선상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실점 가능성이 낮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
4월8일 K리그2 천안시티FC 김천상무FC 국내축구 결론
일단 김천이 천안을 상대로 전력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직선적인 공격으로도 수비가 크게 흔들리는 등 후방의 안정감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이를 감안하면 전지훈련에서 공수 전환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 천안도 한 골 정도의 성과는 내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김천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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