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볼티모어 오리올스 (딘 크레머 23시즌 3승1패 5.80 / 22상대 10이닝 3실점) 크레머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강타선의 애틀랜타를 상대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프리드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피홈런도 많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4실점 이상 경기가 7경기 중 5경기나 되고 있다. 탬파베이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4이닝 1피홈런 3실점, 홈에서는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 중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 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탬파베이 레이스 (제일런 빅스 23시즌 1승2패 6.75 / 22상대 4.2이닝 무실점) 빅스가 시즌 두 번째 오프너로 나선다. 첫 등판에서는 보스턴 상대로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신시내티전에서는 3이닝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었다. 멀티이닝 소화가 가능한 투수라 상황에 따라서는 빅스가 3이닝 정도까지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롱맨 역할은 치리노스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치리노스는 직전 경기였던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로 나서 5.1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3실점 투구를 했다. 6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올 시즌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해 불펜에서 빌드업을 하며 투구 수를 늘려갔다.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을 했다. 올 시즌 19.1이닝을 소화하며 단 4실점만 내줬고 피홈런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2020시즌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4.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5월11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탬파베이 레이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볼티모어의 승리를 전망한다. 볼티모어 선발 딘 크레머는 부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강타선을 맞아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구위나 제구면에서 평범한 편이기는 하지만 커맨드가 되면 공략하기 까다로운 투수임은 틀림없다. 탬파베이 상대로도 지난 시즌 두 번 등판해 무난한 투구내용을 보였다. 탬파베이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의 타격감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기대를 해볼 만하다. 불펜도 최근들어서는 안정을 찾고 있다. 반면 탬파베이는 빅스를 오프너로 내세우고 치리노스가 롱맨으로 나서는 마운드 운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 빅스가 멀티이닝 소화가 가능한 투수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3이닝 정도까지 소화하는 오프너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볼티모어 타선이 만만치가 않다. 최근 다소 하락세에 있기는 했지만 전날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좌투수 볼을 잘 공략하고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이후 나설 치리노스의 경우 올 시즌 투구내용이 줄기는 하지만 실투가 잦은 투수다. 타선이 강한 볼티모어 상대로 실투는 큰 것으로 연결될 위험이 높다. 볼티모어의 승리가 유력하다.
볼티모어 승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