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KBO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는 직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 점수차로 승리를 기록하며 명품 투수전을 보여준 상황입니다. 원래 중간 계투진이 강한 모습을 보여준 LG 이지만 해당 경기에서 드러난 중간 계투진의 역량은 상당한 모습이었습니다. 선발진이 어느정도 안정감 있게 경기를 막아준다면 든든한 뒷문이 있는 상황이라 수비적으로 상당한 안정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타선에서 많은 점수를 기록하지는 않지만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기록하고는 있어 상당히 좋은 모습입니다. 팀에서 장타를 때려내줄 자원으로 박동원 선수와 홍창기, 오스틴의 활약이 꾸준한 점은 상당히 좋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삼성의 경우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선발투수들은 경기 초반 집중력이 부족해 실점율이 상당히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 적응을 마치면 잘 틀어 막아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중간 계투진이 안정감을 보이고 있는 모습은 마치 LG 트윈스를 연상시킵니다. 다만 이렇게 안정적인 중간 계투진은 모두 하위권을 상대로 하였을 때 나타난 경기였다는 것과 현재 LG의 타선처럼 꾸준한 득점력을 내줄 수 없는 타선을 가졌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구자욱 선수만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대, 오재일, 이성규 선수들의 폼이 회복 되지 않는다면 점수를 기록하기는 요원한 일일 것으로 보여져 이번 경기는 LG 트윈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LG 트윈스
KBO리그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32경기에서 20승 12패로 현재 리그 3위의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직전 기세오른 키움 히어로즈와의 치열한 투수전으로 승리를 기록한 상황에서, 최근 5경기 전적은 승승승패승, 4승 1패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삼성 라이온즈와의 1차전에서 이지강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LG 트윈스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전 키움과의 경기는 투수전으로 변하게 되며 타선의 활약이 좋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1회 말 1점을 기록한 것이 유일한 득점으로 이후, 양팀 투수들의 활약으로 끝까지 0점을 사수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LG의 타자들 중 홍창기의 활약은 여전한 모습입니다. 팀의 리드오프로 상당히 높은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외국인 용병 오스틴의 활약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김현수와, 오지환 선수가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있어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LG 트윈스에게 의외인 점은 박동원의 활약입니다. 지금까지 KBO 홈런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박동원이 여전히 강한 파워를 드러내고 있어 타선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여전히 대타로 이재원 선수를 기용하는 것에 의문점이 들고 있습니다. 이전 키움과의 3차전 경기에서도 결국 1타수 1삼진으로 물러선 점은 프로 선수의 의미를 퇴색되게 만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30경기에서 14승 16패로 현재 리그 6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2연패로 마무리지으며, 최근 5경기 전적은 패승승패패로 2승 3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LG 트윈스와의 1차전에서 백정현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한화와의 3차전에서 4-0점수차로 패배를 기록하며 최악의 타격감을 드러낸 모습입니다. 특히 팀의 리드오프인 강한울 선수는 출루율이 상당히 낮으며 1번타자로서 활약이 미진한 모습입니다. 또한 팀의 5번과 6번 타자인 오재일, 김태군 선수도 부진을 면치 못하였으며, 대타로 나선 김상민 선수는 존재 의의를 알기 쉽지 않았습니다. 팀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진 상황에서 유일하게 활약을 보여주는 구자욱 선수가 희망적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오재일, 이성규 선수가 반드시 폼을 회복해야만 점수 득점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승산이 희박한 모습입니다.
LG 트윈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