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MLB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5월2일 MLB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스트레스 없는 놀이터
보스턴은 전날 벌어졌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세일이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5회 버두고의 선제 2타점 적시타에 6회 웡, 7회 버두고의 홈런과 아로요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졌다. 덕분에 7-1로 승리를 챙기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토론토는 전날 벌어졌던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배싯이 1회 만 루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을 했다. 이후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채프먼의 2타점 적시타, 2회 비셋의 역전 쓰리런 홈런, 3회 젠슨과 에스피날의 적시타로 8-4까지 앞서 나갔다. 하지만 불펜이 줄줄이 실점하며 결국 9회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10회 팝이 롤리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8-10으로 패했다. 6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2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보스턴
보스턴 레드삭스 (코리 클루버 23시즌 1승4패 6.75 / 22상대 1패 15.00) 클루버는 직전 경기였던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한 개 있었지만 피홈런을 제외하고는 안정된 투구를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타선이 넉넉한 득점지원을 해주며 편안한 가운데 투구할 수 있었다. 다만 올 시즌 5경기에서 모두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그 중 3경기에서 4실점 이상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출발을 하고 있다. 토론토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슈라이버와 버나디노가 연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