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신시내티 레즈
5월2일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신시내티 레즈 스트레스 없는 놀이터
샌디에이고는 전날 멕시코시티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선발 다르빗슈가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0-4로 끌려갔다. 하지만 5회 놀라의 투런 홈런과 소토의 적시타로 한 점차로 추격했다. 이후 8회 크로넨워스의 동점타에 이어 카펜터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6-4로 승리했다 2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신시내티는 전날 벌어졌던 오클랜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로돌로가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2회 센젤의 홈런과 6회 프리들과 뉴먼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하며 4-3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7회 파머가 동점을 허용하고 9회말 디아즈가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결국 4-5로 패배했고 5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2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블레이크 스넬 23시즌 4패 5.48) 스넬은 직전 경기였던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5볼넷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4패째를 당했다. 다시 한 번 피홈런을 허용했고 5개의 볼넷을 내주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시즌내내 제구불안 문제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 시즌 23이닝을 소화하며 무려 18개의 볼넷을 내주고 있다. 피홈런도 4경기 연속 내주 5개, 피안타 25개로 이닝 당 주자 허용률이 무려 187명이나 된다. 부진한 투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원정 보다는 홈에서 좀더 편안한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