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MLB LA다저스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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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 MLB LA다저스 디트로이트 프로야구 국가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가 5-1로 다저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1-1로 맞선 7회초 올 시즌 이적생 하비에르 바에스와 오스틴 메도우스의 적시타로 3득점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안타수 10-4 우세였다. 루키 선발 투수 뷰 브리스키가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더 잘 던졌다. 두 번째 투수 에반 필립스가 7회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LA 다저스
다저스는 워커 뷸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5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최고의 투구였다. 9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따냈다. 10K는 시즌 최다에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 시즌 초반에는 구속 저하로 우려를 샀다. 첫 등판에서 보심 평균구속이 시속 94.0마일에 그쳤다. 하지만 시속 94.8마일, 94.9마일을 찍더니 지난 등판에서 시속 95.4마일까지 올라왔다. 스피드보다 공 108개를 문제없이 던지며 완투를 한 점이 더 대단했다.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에선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무승 1패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하고 있다. 4월 26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노디시전이었다. 6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QS에는 성공했다. 로드리게스도 살아나고 있다. 첫 두 번 등판에서 7이닝 10실점으로 난조였다. 다음 두 경기에션 연속으로 6이닝 4피안타 3실점 QS를 해냈다. 하지만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시속 95마일 이상 하드히트타구 저지율이 메이저리그 상위 13%였다. 올 해는 하위 10%다. 헛스윙 유도 빈도도 크게 줄었다.
5월2일 MLB LA다저스 디트로이트 결론
전날처럼 이변이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다. 하지만 뷸러와 로드리게스의 맞대결이라면 다저스의 우세로 평가할 수 밖에 없는 경기다. 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저득점 쪽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올 시즌 다저스 타선은 왼손투수에 약점을 보이고 있다. 좌투 상대 OPS는 0.648로 전체 18위에 처져있다. 여기에 다저스는 최근 10경기에서 9번 8득점 이하다. 로드리게스는 다저스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50타석에서 피안타율 0.250에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FIP) 1.37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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