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 FC 도쿄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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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 FC 도쿄 경기일정
시미즈(리그 16위 / 승패무승패)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 썩 좋은 행보는 아니다. 승패와 무승부를 오가며 일관된 경기력을 유지하지는 못하고 있다. 도쿄(리그 9위 / 패패패무무) 처참한 경기력의 연속이다. 공식 5경기 째 승리가 없는 상황. 핵심 수비 트레비산(CB)의 이탈로 인해 균열이 생긴 수비 라인은 후방 제어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시미즈
특히, 득점력이 아쉬운 상황. 앞서 치른 5경기 중 멀티 득점 이상은 단 2경기에 그쳤다. 이 중 2경기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을 정도로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지 못하는 중. 장신 공격수 오세훈(FW, 최근 5경기 0골 0도 움)은 아쉬운 활약으로 확실한 1선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으며 티아고(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 – 스즈키(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 투 톱 구성 역시 활약이 좋지만은 않기에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다. 나름대로의 견고한 수비 조직이 긍정 요소다. 최근 5경기 중 멀티 실점은 단 2경기에 그쳤다. 핵심 수비 타츠타(CB)를 중심으로 4백 라인의 호흡이 준수한 편이며 중원 3선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하지만, 느린 발로 인해 역습 상황에서의 대처가 아쉬운 상황. 올 시즌 도쿄가 극심한 득점 부진에 시달리고는 있으나 측면을 통한 빠른 역습이 나름대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1골 내외의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좋다. 핵심 수비 테루키(RB)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가타야마(LB)가 공백을 메우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는 수비 라인이다. 하지만, 상대가 극심한 득점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점 최소화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
직전 치른 아비스파(0-0 무), 가시와(0-0 무)전 모두 극단적인 수비 운영으로 클린 시트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앞서 치른 2경기 모두 홈이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다가오는 시미즈는 원정 불리와 함께 열세의 전력으로 실점을 피하기는 어렵다. 극심한 득점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또한, 이외 2경기 모두 1득점에 그치며 막강한 화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전력이다. 4-3-3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고는 있으나 아다일톤(LW, 최근 5경기 2골 0도움) – 올리베이라(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 – 콘노(RW, 최근 5경기 0골 1도움) 구성 1선 조합들이 부진에 시달리며 묵묵부답 중. 롱 볼과 함께 개인 전술에 의존하는 이들의 ‘공격 플랜’은 시미즈를 상대로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다. 최대 1득점 혹은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트레비산(CB)이 여전히 이탈중인 상황. 극단적인 수비 운영으로 직전 2경기 모두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 하지만, 아직까지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다. 상대 시미즈가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으나 현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좋다.
5월25일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 FC 도쿄 결론
시미즈의 승리를 예상한다. 최근 흐름이 좋지만은 않으나 홈 이점을 안고있는 일정이다. 주요 수비 자원의 이탈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실점 최소화가 이뤄지고 있다. 극심한 득점 부진에 시달리는 도쿄를 상대로 후방 제어에 어려움은 없을 것. 한편, 공격진의 기복이 다소 아쉽다.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지 못하는 중. 상대는 극단적인 수비 운영으로 나서고 있기에 다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다. 저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언더(2.5 기준)와 함께 시미즈 승이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시미즈 승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