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K리그 서울이랜드 김천상무FC 국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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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 K리그 서울이랜드 김천상무FC 라인업
서울(리그 7위 / 승승패패승) 최근 치른 리그 5경기 2승 무 2패를 기록, 썩 좋은 행보는 아니다. 특히, 2연패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분위기가 좋지 않다. 김천(리그 9위 / 승패무패패)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 좋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 4경기 째 승리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 상황.
서울
경기력 자체는 주도권을 가져가며 준수한 편이기는 하나 공격진들의 아쉬운 활약이 발목을 잡고있다. 이번 일정 승리를 통해 연패 흐름을 끊으려 할 공산이 높다. 중원에서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핵심 중원 황인범(CM)의 가세로 기성용(CM)의 부담감이 줄었다. 한층 더 여유로워진 중원은 상대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원활한 네트워크를 통해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코어 장악’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 이들의 중원은 김천을 상대로도 문제없이 코어 장악을 기대할 수 있을 것. 한편, 공격 전개에도 문제는 없다. ‘멀티 2선’ 팔로세비치(AMF, 최근 5경기 0골 0도움)를 중심으로 조영욱(RW, 최근 5경기 0골 0도움), 나상호(L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등 측면 옵션들의 활용한 역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직전 경기(vs 성남 / 0-1 패), 비록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이들의 ‘플랜 A’를 통해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은 16회에 이르렀으며 이 중 50%(8회)가 유효 슈팅으로 이어졌다. 3백 시스템 활용으로 측면 배후 공간 노출이 잦은 김천을 상대로 측면을 활용 한 경기 운영은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 멀티 득점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다. 전력 누수가 상당하다. 특히, 핵심 수비 이한범(CB)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 오스마르(CB)가 여전히 건재한 상황이기는 하나 1골정도의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좋다.
김천 상무
지난 제주(3-1 패) 전 패배로 완전히 무너진 상태다. 더불어, 핵심 수비 박지수(CB)의 이탈이 더해지면서 수비 라인에서의 균열이 불가피하다. 이들의 수비 퍼포먼스는 앞서 치른 5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했을 정도. 측면을 통한 실점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측면을 활용한 빠른 역습 전개를 펼치는 서울을 상대로 실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만회 득점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들의 ‘공격 플랜’은 여전히 ‘핵심 1 선’ 조규성(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중심의 공격 전개를 통해 득점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집중 견제로 인한 고립 상황 시 별다른 대책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상황. 또한, 폭 넓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중원은 코어 장악에 큰 어려움이 없으나 서울의 중원을 상대로는 확실한 우위를 기대 하기는 어려울 것. 역시나 주 득점원 조규성(FW)을 활용한 역습 전개로 만회 득점을 노려볼 수 있겠으나 최대 1득점 혹은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핵심 수비 박지수(CB)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근 수비 퍼포먼스가 좋지 않았던 상황이기에 출혈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또한, 측면을 통한 실점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측면을 적극 활용하는 서울을 상대로 실점을 피하기는 어렵다.
5월28일 K리그 서울이랜드 김천상무FC 결론
서울의 승리를 예상한다. 리그 2연패를 기록 중이지만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 중원 싸움에서의 확실한 우위를 기대할 수 있으며 측면 수비에서의 불안감과 핵심 수비의 이탈을 겪고 있는 김천을 상대로 이들의 ‘공격 플랜’은 문제없이 가동될 수 있을 것. 다만, 김천 역시 확실 한 1선 자원이 건재한 상황이기에 1골정도의 만회 득점은 기대할 수 있겠다. 대량 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오버(2.5 기준)와 함께 서울 승이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서울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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