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vs SSG
한화 vs SSG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자주 취소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하는 날만큼은 최고의 적중률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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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SSG의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화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김민우가 등판하게 됩니다. 지난 경기에서 4이닝동안 6실점하면서 무너졌었습니다. 6월 들어서 실점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직구 피안타율이 높아지면서 스플리터와 다른 변화구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김민우는 경기당 75%정도의 직구와 스플리터만 던지는 투수입니다. 물론 올해 슬라이더, 커브가 늘어나긴 했지만 결국 그 두가지 구종의 힘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스플리터를 37%까지 늘리는 선택을 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직구의 비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장타 위험이 거의 없던 선수가 지난 경기에서는 홈런도 2개나 허용했습니다.
SSG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조영우가 등판하게 됩니다. 지난 키움과의 경기에서 4이닝동안 6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첫 선발 등판이었던 KT전에서는 슬라이더를 잘 활용하면서 상대 타자들을 범타처리했지만 확실히 두 번째 등판에서는 전체적으로 제구력이 좋지 않았고, 홈런도 2개나 허용했습니다. 투구수가 많아진 것에 대한 부담이 있고, 50구를 넘어서면서부터 직구의 위력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경기는 휴식 후 던진 것이었기 때문에 부담이 있었고, 5일 휴식 후 던지는 경기는 성적이 괜찮았었습니다. 올 시즌 5일 휴식 후 던진 경기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나름대로 호투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어차피 원하는 성적은 4이닝 정도에 적은 실점이기 때문에 큰 부담이 있는 것도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SSG의 라인업은 좌, 우 밸런스가 좋고, 상위타선의 장타력 덕분에 경치 초반에 점수를 뽑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SSG가 선발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성적 유지가 되는 이유는 역시 초반의 선취득점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현재 SSG 중심타선 5명의 홈런 합계가 한화 전체의 팀 홈런보다 1.5배가 많습니다. 결국 장타력에서 오는 차이를 한화가 극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결론, SSG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