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NC
롯데 vs NC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느덧 2021년의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한 해의 후반기 계획을 잘 하시고 매일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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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NC의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롯데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노경은이 등판합니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고 삼진을 7개나 잡아냈었습니다. 확실히 쉬고 나와서인지 투구 내용이 좋았던 경기였습니다. 직구의 힘이 좋았고, 홈런 1개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실투도 적었습니다. 이번 경기도 일주일만의 등판이기 때문에 휴식시간은 충분했고, 지난 경기의 투구 수도 87로 적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이닝 정도를 막아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문제는 그 이후 롯데의 불펜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보였지만 당장 필승조라고 할만한 선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김도규, 김창훈 등 유망주들을 꾸준하게 기용하고 있지만 이닝당 출루허용이 높습니다.
NC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루친스키가 등판합니다. 지난 KT와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 1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현재 연승중에 있습니다. 지난 5월 23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을 기록한 이후로 투구패턴을 바꿨고, 그게 성공적으로 이닝이터의 모습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줬습니다. 최근 루친스키는 직구, 싱커의 비율을 많이 줄이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슬라이더의 비중을 35% 이상으로 가져가고 있고, 커브의 비율도 15% 이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원래 직구, 싱커를 노리던 선수들이 좌, 우를 오가는 슬라이더, 커브를 상대하다보니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루친스키의 슬라이더와 커브는 현재 피안타율이 .203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변화구의 위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롯데가 타격감이 상당히 떨어져 있고, 변화구를 많이 구사하는 루친스키를 상대로 이번 경기에서도 타이밍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롯데는 이닝을 소화하는 선발이 나오는 경기가 아니면 매 경기 불펜이 불안하기 때문에 경기 후반의 변수가 큰 팀입니다. 이번 경기도 NC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결론, NC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