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한화
삼성 vs 한화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느덧 2021년의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한 해의 후반기 계획을 잘 하시고 매일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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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한화의 이번 경기는 저득점 경기를 예상합니다.
삼성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최재홍이 등판합니다. 지난 두산 원정 경기에서 6이닝동안 4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안타 허용이 많았고 결정구로 체인지업을 던질 때 안타 허용이 많았습니다. 올 시즌에 직구 피안타율이 .365로 워낙 높기 때문에 체인지업의 구사율을 20% 이상으로 높이고 있는데 오히려 상대 타자들이 그에 대한 노림수를 가지면서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제구력은 분명히 개선되었고 직구, 슬라이더 모두 구위가 좋아지면서 앞으로 더 공격적인 투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 피안타율 .172로 한화 킬러였고, 이성열을 제외하면 2안타 이상 허용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한화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김기중이 등판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롯데를 상대로 5이닝동안 5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사실 좌완투수가 평균구속 140km를 찍고 있고, 구위도 괜찮기 때문에 선발로서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투구습관이 노출되는 상황이 있었고,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가 바로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3경기에서 직구 피안타율이 .355였는데, 이 수치가 낮아진다면 5이닝 이상을 안정적으로 버틸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현재 보여주는 기록에 비해서 가지고 있는 구종의 위력이 좋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삼성의 저득점 경기를 예상합니다. 최재홍이 한화에 워낙 강하기도 했고, 김기중은 투구시 구종이 노출되는 버릇만 고친다면 투구내용이 상당히 좋아질 수 있는 선수입니다. 투수전 양상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아무래도 삼성이 상위타선의 장타력 덕분에 유리하겠지만, 현재 분위기가 한화보다 삼성이 좋다고해서 삼성의 승리를 무리하게 가져갈 필요는 없어 보여집니다.
결론, 저득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