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MLB 시애틀 매리너스 마이애미 말린스
6월13일 MLB 시애틀 매리너스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 특징
시애틀은 전날 벌어졌던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길버트가 3이닝 7실점 6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에르난데스, 포드의 홈런이 있었지만 결국 4-9로 패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마이애미는 전날 벌어졌던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개럿이 5.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 5회 솔레어의 홈런으로 앞서 나가다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1-5로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8회 다시 솔레어의 홈런에 이어 쿠퍼의 홈런으로 2점차로 추격한 이후 9회 세구라의 홈런과 데 라 크루즈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6-5로 승리했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시애틀
시애틀 매리너스 (브라이스 밀러 23시즌 3승3패 4.46) 밀러는 직전 경기였던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2.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3패째를 당했다. 다시 한 번 경기초반부터 난타를 당하며 대량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데뷔 이후 첫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인상적인 시작을 했지만 양키스전 4.2이닝 2피홈런 8실점 투구를 하며 호투행진이 중단됐고 두 경기 연속 난타를 당했다.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구사하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지 경기경험이 많은 투수는 아니다. 그렇다보니 위기 상황이 왔을 때 헤쳐나가는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장점인 패스트볼이 맞아 나가면 흔들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불펜 중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