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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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현지 상황
볼티모어는 직전 경기였던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깁슨이 6.1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1회 헤이즈의 희생타와 유리 아스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 나갔다. 다시 동점이 된 3회말 레스터의 역전타와 맥켄의 희생타, 4회에는 힉스의 적시타 7회 헨더슨의 쓰리런 홈런, 8회 오헌의 홈런이 이어지며 11-3으로 승리했다. 스윕에 성공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토론토는 직전 경기였던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가우스먼이 4.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1-6으로 끌려가던 5회 게레로 주니어의 땅볼과 채프먼의 투런 홈런으로 2점차로 추격했다. 이후 8회 비지오의 역전 쓰리런 홈런이 터지며 7-6으로 승리를 챙겼다.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볼티모어
볼티모어 오리올스 (딘 크레머 23시즌 6승3패 4.89 / 23상대 5.1이닝 1실점) 크레머는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9피안타 5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3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했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시즌 초반 고전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최근들어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었는데 이날은 난타를 당하고 말았다. 구위나 제구가 무난한 편인데 실투가 종종 나오며 피홈런이 다소 많은 편이다. 토론토를 상대로는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 동안 1피홈 런 포함 9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은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토론토
토론토 블루제이스 (크리스 배싯 23시즌 7승4패 3.29 / 21상대 1승 3.00) 배싯은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8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7승째를 따냈다. 피홈런을 한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8이닝을 소화하며 투수전 양상의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다 보니 한 번 타이밍이 맞기 시작하면 난타를 당할 위험은 있다. 그래도 워낙 안정된 제구에 완급조절이 좋다. 10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2021시즌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6월14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결론
이번 경기는 토론토의 승리가 예상된다. 토론토 선발 배싯은 안정된 제구에 완급 조절을 통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잘 뺏는 투수다. 변화구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데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다. 그렇다 보니 한 번 타이밍이 맞기 시작하면 난타를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왠만하면 등판할 때마다 퀄리티스타트 피칭 정도는 해줄 수 있는 투수다. 볼티모어가 최근 4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로 다시 접어들기는 했다. 하지만 배싯의 변화구를 볼티모어의 젊은 타자들이 공략하기 쉽지는 않을 것이다. 반면 볼티모어 선발 크레머는 볼끝이 깨끗한 편이다. 실투가 장타로 연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토론토 타선이 아주 강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직전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냈다. 극적인 역전승을 통해 분위기도 괜찮은 편이다. 볼티모어 불펜이 최근 실점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토론토의 승리가 유력하다.
토론토 승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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