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MLB LA다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현지 상황
다저스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 원정 경기에서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뤘다. 하지만 퍼거슨, 스콧, 베시아, 로버트슨이 연이어 실점했다. 타선에서는 프리먼과 헤이워드의 홈런등이 있었지만 결국 3-7로 패했다.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화이트삭스는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지올리토가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6회 버거의 동점타에 이어 6회 곤잘레스의 역전 2타점 적시타, 7회 로버트 주니어의 투런 홈런으로 5-1까지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어 나선 미들턴, 그레이브 먼이 줄줄이 실점하며 5-6으로 패배했다.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LAD
LA 다저스 (토니 곤솔린 23시즌 3승1패 2.21 / 22상대 1승 1.50) 곤솔린은 직전 경기였던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다. 실책이 동반되며 실점이 늘었고 결국 5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다. 그래도 모든 경기에 서 3자책 이하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다만 이닝 소화력은 떨어지는 편이라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두 번 뿐이다. 화이트삭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시카고W
시카고 화이트삭스 (랜스 린 23시즌 4승6패 6.72 / 20상대 1패 4.50) 랜스 린은 직전 경기였던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또 다시 피홈런이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했다. 결국 5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13번의 선발 등판 중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네 번 뿐이다. 8번이나 4실점 이상하는 등 아쉬운 투구를 하고 있다. 특히 피홈런이 대폭 늘어난 것이 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2020시즌 텍사스 홈에서 한 차례 만나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6월14일 MLB LA다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결론
이번 경기는 다저스의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다저스 선발 곤솔린은 지난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피칭을 했다. 그래도 시즌 8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전날 휴식을 취한 상황이다. 불펜이 모두 나설 수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화이트삭스 타선이 그리 강한 편은 아니고 지난 시즌 상대전에서 호투했던 기록도 있어 호투를 기대해 볼 만하다. 반면 화이트삭스 선발 랜스 린은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패스트볼에 대한 의존도가 큰 투수다. 패스트볼의 구속이 하락했고 가운데 몰리는 실투도 많아지며 피홈런과 피안타 모두 늘어난 상황이다. 다저스의 강타선이 이를 놓칠리가 없다. 또 다시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거기에 헨드릭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며 다시 불펜진도 약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다저스의 완승이 유력하다.
LA다저스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