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 K리그 포항스틸러스 강원FC 핵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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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7일 K리그 포항스틸러스 강원FC 라인업
포항스틸러스는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서 1패를 기록했다. 최근 5번의 홈경기 중 4경기에서 언더(2.5 기준) 양상을 기록 중이다. 강원FC는 최근 5번의 원정경기에서 승리가 없으며, 최근 5번의 원정경기 중 3경기에서 언더(2.5 기준) 양상을 기록했다.
포항
포항(리그 5위 / 패패승승무)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 지난 인천(2-0 승) 전 승리를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에 확실히 성공하며 공식 3경기 째 패배가 없다. 직전 경기(vs 대구 / 2-2 무) 무승부로 연승 흐름이 끊기기는 했으며 여전히 분위기가 좋은 상태. 하지만, 수비진은 아직까지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했다.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며 견고한 수비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현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실점을 피하기 어렵겠으나 상대 강원이 득점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실점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강점은 단연 공격력이다. 공식 3경기 모두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 중. 4-2-3-1 시스템을 기반으로 ‘멀티 2선’ 고영준(AMF, 최근 5경기 1골 0도움)의 이타적인 플레이와 함께 임상협(LW, 최근 5경기 0골 1도움), 이상혁(RW, 최근 5경기 0골 0도움), 정재희(RW, 최근 5경기 3골 0도움) 등 측면 옵션들을 적극 활용한 역습 전개가 활발히 이뤄지는 중. 더불어 피지컬이 좋은 모세스(FW, 최근 5경기 1골 0도움)와의 연계 또한 준수한 편. 이들의 ‘공격 플랜’은 측면 배후 공간 노출과 함께 후방 제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강원을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완델손(LW)이 여전히 부상 중인 상태. 하지만, 임상협(LW)을 비롯 이상혁(RW), 정재희(LW) 등 주요 측면 옵션들이 건재한 상황이다.
강원
강원FC(리그 10위 / 무승패패무)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서울(1-0 승) 전 승리 이후 공식 3경기 째 승리가 없는 상황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3-5-2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잦은 배후 공간 노출과 역습에 대한 미흡한 대처가 실점으로 이어지는 중. 포항을 상대로 결코 실점을 피할 수 없는 환경이다. 만회 득점 역시 기대하기 어렵다. 최근 5경기 중 2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으며 득점을 기록한 3경기 모두 1골 득점에 그쳤다. 좌우 윙백 자원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나름 공격 전개 자체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전방에서의 세밀함이 다소 부족하다. 최전방 1선 김대원(FW, 최근 5경기 1골 0도움) – 양현준(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 투 톱 구성이 부진에 시달리며 묵묵부답 중. 최대 1골 정도의 만회 득점 혹은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주요 자원들의 전력 누수가 여전하다. 특히, 주 득점원인 디노(FW)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 김대원(FW)의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 전개를 펼치고 있으나 부진에 시달리며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 어렵다. 두 선수 간 호흡이 좋았던 만큼 부재로 인한 출혈이 큰 편이다.
6월17일 K리그 포항스틸러스 강원FC 결론
포항의 승리를 예상한다. 상대적으로 우세한 전력과 함께 홈 이점을 안고있다. 더불어 공식 3경기 째 패배없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며 견고한 수비를 기대하기 어려우나 상대가 득점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실점 최소화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한편 빠른 템포의 역습 전개와 전방에서의 이타적인 플레이를 통해 강원의 수비벽을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 저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언더(2.5 기준)와 함께 포항 승이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포항 승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