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LA 에인절스
6월17일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LA 에인절스 스포츠 분석의 정석
캔자스시티는 직전 경기였던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린치가 7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3회 위트 주니어의 적시타에 이어 1-7로 뒤진 상황에서 블랑코의 적시타와 멜렌데즈의 땅볼, 올리바레스의 적시타 등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결국 패하며 스윕을 당해 9연패를 이어 나갔다. 에인절스는 전날 벌어졌던 텍사스 원정 경기에서 선발 오타니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왈라치의 선제 홈런에 이어 1-2 로 역전당한 4회 모니악의 적시타에 이어 7회에는 모니악의 역전홈런, 8회에는 오타니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에인절스가 5-3으로 승리 3 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 (브래디 싱어 23시즌 4승5패 6.58 / 21상대 1패 1.80) 싱어는 직전 경기였던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4.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5패째를 당했다. 다시 한 번 피홈런에 난타를 당하며 실점이 많아졌고 5회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 시즌 13번의 선발 등판 중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세 번 뿐이다. 8번이나 4실점 이상하며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구위가 좋은 투수도 아닌데 볼이 전체적으로 가운데 몰리고 있다. 에인절스를 상대로는 2021시즌 홈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 6탈삼진 4실점 1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