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 KBO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와의 1차전에서도 공격 찬스가 무수히 나왔으나 전부 기회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직전 2차전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던 두산 베어스가 승리를 기록하기란 무리라는 평가가 화제입니다. 또한 두산의 주축 클린업 트리오의 부진은 팀의 장타력이 사라짐을 뜻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재환이 살아난 모습이지만 다음 타순으로 이뤄지는 공격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출루하면 다음타자에서 아웃되는 상황이 반복되었고, 상대 SSG 랜더스의 오원석 선수가 많은 사사구를 기록해 두산에게 기회가 왔음에도 잡지 못하는 것은 두산 베어스 타자들에게 더이상 기대를 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반면 SSG 랜더스의 입장에서는 다릅니다. 걱정이 많았지만 상성상 우위를 가질 것이라는 전략으로 내세운 오원석 선발카드가 먹혀들어간 모습입니다. 많은 사사구를 기록하였지만 결국 잘 막아준 모습이었으며, 오원석 선수의 투심 패스트볼에 전혀 대처를 못하는 두산의 타자들을 본다면 충분한 모습입니다. 이어서 등판한 SSG 중간 계투진들의 안정감은 상당하였지만 마무리로 등판한 서진용의 1실점은 아쉬운 평가로 남고 있습니다. 중간 계투들의 실점이야 이해하지만 마무리 수호신역할을 할 선수의 1실점은 유독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승리로 마무리 지었고 아직까지는 투, 타의 조화가 이뤄지는 모습이라 충분히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평가가 존재합니다. 두산의 선발 이승용 선수가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SSG 랜더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SSG 랜더스
KBO리그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가 3연전 3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65경기에서 40승 1무 24패로 현재 리그 1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승승패승승으로 4승 1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두산 베어스와의 3차전에서는 맥카티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SSG 랜더스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전 경기를 3-1 점수차 승리로 마무리 지으며 시리즈 2승을 챙긴 상황입니다. 투, 타의 조화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으며, 에레디아 선수의 부활은 불붙은 타선의 힘을 불어넣은 모습입니다. 해당 경기에서 최치훈 선수의 활약이 최고라고 할 수 있었으며, 에레디아, 최정, 강진성 모두 2루타를 기록하는 장타를 내며, 승리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또한 최치훈 선수는 1회 3루타를 기록하였고, 2번 테이블 세터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낸 모습입니다. 1번 리드오프 추신수 선수는 부진을 면치 못하였지만 2번 최치훈의 높은 출루율가 장타를 날리는 힘 덕분에 1번의 역할도 동시에 한 모습입니다. 이어 최정 선수와 에레디아도 경기 초반 부진하는 모습이었지만 후반에 폭발력을 드러내었고 박성한 선수까지 이어지는 타격 라인은 주 득점 루트로 여겨집니다. 다만 하위 타순에서 공격흐름이 끊어진다는 점과 대타 기용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점은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합니다. 이번 경기 투수진에서는 안정감을 찾은 만큼 타격적으로 집중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승리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두산 베어스
KBO리그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와의 경기가 3연전 3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63경기에서 30승 1무 32패로 현재 리그 5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패승패패패로 1승 4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SSG 랜더스와의 3차전에서는 최승용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두산 베어스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차전에 이어서 2차전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한 두산의 타자들입니다. SSG 랜더스의 오원석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지만 높은 사사구율은 불안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두산 베어스 타자들에게는 이 점이 기회였음에도 불과하고 9회까지 단 1득점을 기록한 모습입니다. 이전 두산 베어스의 타자들 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대량 득점으로 이뤄질 결과였으나 사실상 1득점 밖에 이루지 못하였다는 점은 두산 베어스 타자들의 현 위치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재환 선수가 2차전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나 결국 클린업에서 부진으로 이뤄진 모습이었고, 하위타선은 여전히 존재감이 없는 모습입니다. 김재환 선수가 타순에 적응한 모습으로 득점루트가 만들어지는가 싶었지만 클린업 트리오들이 부진한다면 결국 득점을 기록할 수단이 없어져 버리며, 장타가 없다는 말이 됩니다. 이처럼 타격감 부분에서 정상이 아닌 두산 베어스의 타자들이 단시간에 나아질 가능성은 보여지 않으며, 3차전 선발 투수인 이승용 마저도 불안한 상황에서 승리를 기록하기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SSG 랜더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