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 MLB 신시내티 레즈 콜로라도 로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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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2일 MLB 신시내티 레즈 콜로라도 로키스 선발 및 불펜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라이블리가 4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타선에서 2회 프리들의 역전 쓰리런 홈런에 이어 3회 데 라 크루즈의 홈런과 3회 스티어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5회에는 프랠리의 적시타와 상대의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하고 6회에는 벤슨의 홈런까지 이어지며 신시내티가 8-6으로 승리를 챙겼다. 10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콜로라도 선발 데이비스는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존스가 홈런 포함 2타점, 카스트로의 홈런, 알파로의 쓰리런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결국 패하며 7연패를 이어 나갔다.
신시내티
신시내티 (앤드류 애봇 23시즌 3승 0.00) 애봇은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3승째를 따냈다. 탈삼진은 2개 뿐이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깔끔한 투구를 했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애봇은 좌완투수로 평균 92.9마일의 포심패스트볼에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를 구사하고 있다. 구위가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변화구가 잘 들어가며 3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투구를 하고 있다. 불펜 중 알렉스 영은 3연투를 했고 크루즈, 디아즈는 연투를 했다.
콜로라도
콜로라도 (코너 시드 23시즌 1승3패 5.88 / 23상대 4.1이닝 6실점 4자책) 시볼드는 직전 경기였던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4피홈런 포함 9피안타 1볼넷 1탈삼진 9실점 투구를 하며 3패째를 당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 등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그러나 이 날은 애틀랜타의 강타선을 피해가지 못하고 난타를 당하고 말았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한동안 부진하다 3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투구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라 고전하는 경기가 많은 편이다. 지난 경기에서 6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3일 휴식 후 등판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소화 이닝은 적을 수 밖에 없는 경기다. 신시내티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4.1이닝 동안 8피안타 3볼넷 3탈삼진 6실점 4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은 램버트가 3이닝 5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6월22일 MLB 신시내티 레즈 콜로라도 로키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신시내티의 승리가 예상된다. 신시내티 선발 애봇은 좌완 루키로 데뷔 이후 세 번의 등판에서 모두 무실점 투구를 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92.9마일로 아주 빠른 편은 아니다. 그래도 까다로운 볼을 구사하며 아직까지 실점없이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계속해서 이런 성적을 거두기는 쉽지 않지만 팀 분위기도 10연승을 타며 좋은 상황이다. 상대하는 콜로라도는 팀의 중심 타선인 브라이언트 블랙먼, CJ크론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이다. 다시 한 번 호투를 기대해 볼 만하다. 불펜에 부하가 심한 상황이지만 타선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다. 콜로라도 선발 시볼드는 3일 휴식 후 등판하는 일정이다. 지난 경기에서 투구수가 62개로 많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구위도 뛰어난 투수도 아니고 이미 신시내티 상대로 고전했던 기록도 있다. 신시내티가 최근 10연승을 거두며 타선이 폭발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시볼드가 버티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불펜이 안정적인 것도 아닌 콜로라도다. 신시내티의 승리가 유력하다.
신시내티 승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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