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해외프로축구 분석 크로아티아 vs 스코틀랜드 올킬 분석 살펴보기
내일도 다양한 축구 경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일 펼쳐지는 크로아티아 vs 스코틀랜드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유튜브에서도 오셔서 다양한 정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두 팀의 모두 이번 라운드 승점 3점이 절실합니다. 그러나 공격 성과가 쉽게 나지 않는다는 점이 불안 요소입니다. 크로아티아는 이름값 높은 1선 자원이 여럿 배치해 있지만 퍼포먼스 저하가 두드러집니다. 주도권을 잡으면서 상대를 몰아쳐도 빈공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코틀랜드는 수비적인 운영으로 인해 공격 기회가 몇 차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실점 최소화에 우선 순위를 둘 것이 유력합니다. 무승부,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크로아티아
현재 승점 1점으로 조 3위입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 리그 탈락에 그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높은 동기 부여와 스쿼드 안정성을 앞세우면서 선전을 노리겠다는 의지입니다. 문제는 성과를 노리기 위한 득점력이 연결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빈공이 두드러집니다. 후방에서 모드리치(CM)까지 공이 나오는 과정은 매끄럽습니다. 그 이후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으며, 최전방 공격수 파괴력은 거의 최악입니다. 레비치(FW)와 페트코비치(FW, 최근 5경기 2도움), 크라마리치(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모두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 배후 공간을 노리는 움직임과 제공권 싸움 등 열세가 분명합니다. 그나마 측면에서 페리시치(LW, 최근 5경기 3골)가 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개인 기량을 앞세운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됩니다. 불행 중 다행은 수비 라인 끈끈함은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다(CB)와 로브렌(CB)이 최후방 중심을 잡으면서 라인 컨트롤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풀백 자원인 브르살리코(RB)와 그바르디올(LB) 또한 기민한 수비 대처로 위기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많아야 1실점 허용을 할 것 입니다.
스코틀랜드
직전 라운드 잉글랜드과의 맞대결에서 0-0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을 열어 놨습니다. 크로아티아와 상황은 똑같습니다. 현재 조 4위지만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최대 2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스쿼드 내 결장자가 없습니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하면서 성과를 따내려 합니다.상대 전적에서 크로아티아를 압도합니다. 5번의 맞대결서 2승 3무로 우위를 점합니다. 물론 마지막 맞대결이 2013년이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겠지만 비슷한 경기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비 조직력이 좋은 팀입니다.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티어니(LB)와 맥토미니(CDM)가 센터백으로 이동했음에도 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윙백 조합인 로버트슨(LWB)와 오도넬(RWB) 마찬가지로 빠른 수비 가담으로 후방 라인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대량 실점 위험을 줄였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공격 성과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앞선 2경기에서 전부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워낙 수비적인 운영을 가져가다 보니 전환 과정에서 불안감이 있습니다. 연결 고리가 빠른 역습을 잇지 못하고 있으며, 1선 공격진인 아담스(FW, 최근 5경기 2골)와 다이크스(FW, 최근 5경기 1도움)마저 버티는 힘이 부족합니다. 상대 수비 실수를 노린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무승부, 언더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