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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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페데가 5이닝 2실점의 무난하게 투구했다. 타선에서는 0-2로 끌려가던 6회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8회말 프랑코의 역전 투런 홈런이 나오며 워싱턴이 3-2로 승리했다. 피츠버그 선발 야후레는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크루즈의 홈런등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해 4연패에 빠졌다.
워싱턴
워싱턴(패트릭 코빈 22시즌 3승10패 6.60 / 22 상대 5.1이닝 2실점) 코빈은 직전 경기였던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10패째를 당했다. 또 다시 피홈런 2개를 허용했고 타선의 지원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피홈런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부진한 투구로 패전을 쌓아가다 최근 3경기 연속 2피홈런씩 허용하며 다시 피홈런이 많아지는 분위기다. 피츠버그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5.1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피츠버그
피츠버그(호세 퀸타나 22시즌 1승4패 3.60 / 22 상대 4이닝 3실점) 퀸타나는 직전 경기였던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줬고 결국 팀이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시즌 초반 안정된 투구를 하다 최근들어 이닝 소화력도 떨어졌고 실점도 많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구위가 많이 떨어져 있다보니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워싱턴을 상대로는 홈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6월29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결론
이번 경기 역시 워싱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워싱턴 선발 코빈은 최근들어 다시 피홈런이 늘어나며 고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최다 피홈런을 허용했던 코빈은 올 시즌들어 피홈런이 줄었다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2개씩을 허용하며 다시 고전하고 있다. 다만 피츠버그 타선의 타격감이 떨어져 있고 코빈은 그나마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 있어 호투를 기대해 볼만하다. 피츠버그 타선은 좌투수 상대 팀OPS도 .654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좌투수 볼 공략도 잘 못하고 있다. 피츠버그 선발 퀸타나의 경우 나름대로 자기 몫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고 실점도 많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워싱턴 타선이 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1차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피츠버그 불펜도 약해 충분히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뽑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워싱턴의 승리가 유력하다.
워싱턴 승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