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K리그 광주FC 포항 스틸러스 국내 축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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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K리그 광주FC 포항 스틸러스 국내축구 경기 무료분석
최근 6차례 맞대결 전적은 포항이 5승 0무 1패로 우세하다. 광주, 최근 홈 성적 5전 1승 2무 2패로 무실점 비율 40%, 무득점 비율 80%를 기록했다. 포항, 최근 원정 성적 5전 1승 3무 1패로 무실점 비율 40%, 무득점 비율 20%를 기록 중이다.
광주
광주 FC (대한민국 1부 8위 / 패패무승승) FA컵에서 이랜드를 잡은 것이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까. 직전 라운드에서 수비가 흔들리는 수원 FC를 상대로 0-2 원정승을 챙기면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광주는 이번 시즌 실리적인 접근을 하는 팀에게 확실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0-2패), 서울(3-1)을 상대로 득점도 많이 하지 못했다. 오히려 상대의 역습에 당하면서 실점도 늘어났다. 이번 시즌 많은 K리그 팀들이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득점력 부진으로 고통받고 있다. 물론 광주도 예외는 아니다. 허율(FW)과 토마스(FW)의 득점 관여 능력이 여전히 아쉽다. 때문에 수비벽이 두터운 팀을 상대로는 엄지성(FW)과 아사나(FW)를 활용한 측면 전개만으로는 측면 좁은 공간에 고립되면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리 축구의 대명사 중 하나인 포항을 상대로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포항
포항 스틸러스 (대한민국 1부 4위 / 무승무승승) 홈에서 전복을 1-0으로 잡아냈다. 이호재(FW)와 제카(FW)의 득점 능력이 아쉬운 가운데 득점원 역할을 해주던 고영준(FW)이 직전 경기도 결승골을 만들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기동 감독의 실리적인 축구 철학은 광주를 상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대부분의 경기 양상이 전반에는 최대한 밸런스에 치중하면서 실점을 줄이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이후 후반에 교체 카드를 투입하면서 공격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이것이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잠시 부진을 겪던 타이밍에는 후반전 득점력이 좋지 않았다. 직전 전북전도 후반전에 득점이 터지는 등 다시 김기동 감독의 경기 플랜이 맞아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6월3일 K리그 광주FC 포항 스틸러스 축구 결론
이 경기는 저득점 플레이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광주는 홈에서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부진하다. 포항처럼 실리적으로 접근하는 팀을 상대로 득점 생산에 유난히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한편 포항도 전반에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후반에 승부수를 띄우는 타입이다. 원정에서 무승부가 많은 이유도 그만큼 신중하게 접근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포항도 최전방 자원의 득점력이 아쉬운 편이라 타이트하게 유지되는 광주의 수비를 상대로 다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도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이고 다시 흐름을 타기 시작한 포항의 승리가 예상된다.
포항 승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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