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축구 분석 독일 vs 라트비아 적중 분석
오늘도 분석해드릴 경기는 내일 펼쳐지는 독일 vs 라트비아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카페에서 다양한 분석글을 작성해드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오셔서 많은 이용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해보도로 하겠습니다.
경기 팁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독일로 예상됩니다. 홈의 이점과 전력적인 우위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선수 개인 기량만으로도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격차는 큽니다. 하지만 최근 일정에서 기복이 큰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점, 라트비아가 작정하고 버티기에 돌입할 경우 수비 라인을 뚫어내긴 어려울 것 입니다. 독일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독일
최근 공식경기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면서 저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 경기 전력에서의 우세를 점한 상태서 경기를 치르지만 에너지 레벨이 꾸준하지 않습니다. 직전 덴마크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점유율 54대46, 슈팅 수 10대3 절대 우위를 가져가 놓고도 골 결정력 부재와 조직력 약화로 인해 고전한 결과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전 포지션에서 열세를 보이는 부분이 없지만 낙승을 기대하기 힘든 이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에 대한 동기 부여는 높습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유로 2020 본선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A매치 경기입니다. 주전술 수립과 베스트 멤버 정립이 완료돼야 하는 경기입니다. 100% 전력을 다해 상대를 몰아칠 것 입니다. 선수 개개인 기량은 충분합니다. 특히 1, 2선을 모두 책임지는 뮐러(CAM,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전방서 분전하고 있으며, 키미히(CDM)이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하고 있습니다. 1~2득점을 적중하며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라트비아
직전 발틱컵 1차전 리투아니아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3-1로 대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끈끈한 조직력이 잘 묻어나왔고, 결정력 또한 뛰어났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일방적으로 무너지진 않을 것 입니다. 우선 전력적인 열세로 인해 수비적 운영이 불가피합니다. ‘두 줄 수비’를 활용해 버텨야하는데, 이런 플레이에 유독 강합니다. 생각보다 시원치 않은 독일 공격력을 감안해보았을 때, 1~2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공격 전환이 가능할진 의문입니다.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한 상태에서, 수비 시 사실상 4-5-1에 가까운 포메이션으로 바뀝니다. 후방에서 공을 끊고 역습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공·수 연결 고리를 담당하는 주진스(CAM) 영향력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합니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하지 않을 것 입니다.
독일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