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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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 속보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헨리가 4.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하지만 이후 불펜이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1-4로 뒤지던 4회 모레노와 스미스의 적시타로 한 점차로 따라붙었다. 이후 5회 로하스의 희생타와 모레노의 적시타, 맥카시의 희생타가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6회에는 로하스의 2타점 적시타, 7회에는 스미스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애리조나가 10-5로 승리했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워싱턴은 타선에서 1회 개럿의 만루홈런, 5회 토마스의 홈런이 있었다. 그러나 선발 어빈이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이후 불펜이 줄줄이 실점하며 패해 3연패에 빠졌다.
워싱턴
워싱턴 내셔널스 (패트릭 코빈 23시즌 4승5패 4.92 / 22상대 1패 9.00) 코빈은 직전 경기였던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했다. 팀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고 팀은 승리했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나마 실점을 최소화 하며 5회까지 버틴 것이 팀의 승리로 이어졌다. 예년에 비해 피홈런이 줄어들며 그래도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올 시즌 홈에서는 4.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원정 보다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채드 쿨이 2.1이닝 5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애리조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잭 데이비스 23시즌 1패 5.40 / 22상대 1승 3.60) 데이비스는 직전 경기였던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2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마운드를 내려오기는 했다. 그래도 본인 역할은 해주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시즌 초반 두 번의 선발 등판 이후 부상으로 50여일만에 복귀해 첫 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그래도 두 번째 경기만에 자기 역할을 해줬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5이닝 정도를 꾸준히 막아내고 있다. 워싱턴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 중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6월8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애리조나의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애리조나 선발 잭 데이비스는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해주는 투수다. 변화구 활용을 잘하며 고비를 잘 넘어간다. 워싱턴이 전날 개럿의 만루홈런이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타선이 약한 팀이다. 5이닝 정도를 소화하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물론 워싱턴 선발 코빈이 홈에서 좀더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예년에 비해 올 시즌 피홈런이 줄어들며 호투도 여러차례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피홈런이 늘기 시작했다. 여전히 구위면에서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는 투수다. 애리조나가 2연패로 주춤했었지만 전날 좋은 타격을 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타선의 짜임새도 꽤 괜찮은 편이다. 지난 시즌 코빈 상대로 좋은 타격을 하기도 했다. 애리조나의 승리가 유력하다.
애리조나 승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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