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MLB 탬파베이 레이스 미네소타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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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MLB 탬파베이 레이스 미네소타 트윈스 경기 속보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에플린이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4회 아로자레나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베탄코트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선취했다. 5회에는 레일리의 투런 홈런, 7회에는 시리의 홈런과 아로자레나의 땅볼로 2점을 추가하며 7-0으로 승리를 챙겼다. 3연승에 성공했다. 미네소타 선발 바랜드는 6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팀 타선은 침묵하며 2연패에 빠졌다.
탬파베이
탬파베이 레이스 (숀 암스트롱 23시즌 2이닝 무실점/22상대 2이닝 무실점) 암스트롱이 불펜데이의 오프너로 나선다. 올 시즌에는 지난 4일 보스턴 전에서 시즌 첫 등판했다. 2이닝 동안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번 경기 역시 2이닝 정도의 투구가 예상된다. 이후에는 쿠퍼 크리스웰이 롱맨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쿠퍼 크리스 웰은 올 시즌 롱맨으로 5차례나와 1승1패 6.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평균 88.6마일의 싱커에 스위퍼를 주무기로 활용하고 커터와 체인지업을 섞는 유형으로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땅볼유도 능력이 있는 투수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미네소타
미네소타 트윈스 (파블로 로페즈 23시즌 3승3패 4.54 / 22 상대 1패 5.14) 로페즈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2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6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많아지고 말았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95마일까지 나오며 구위는 더 좋아졌다. 스위퍼를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커맨드가 좋지 못하다 보니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그나마 원정에서는 3.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보다는 원정에서 좀더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탬파베이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9피안타 8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6월8일 MLB 탬파베이 레이스 미네소타 트윈스 결론
이번 경기는 미네소타의 승리를 전망한다. 미네소타 선발 로페즈는 지난 시즌에 비해 구속이 오르며 확실히 구위가 좋아지기는 했다. 그러나 커맨드가 나빠지며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좋을때의 로페즈는 확실히 위력적인데 제구도 안정적인 투수고 변화구 활용능력도 있는 투수다. 탬파베이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초반 흐름을 타면 충분히 자기 몫을 해줄 수 있는 투수다. 반면 탬파베이는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암스트롱이 오프너로 나서고 크리스웰이 롱맨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데크리스웰의 경우 땅볼유도능력이 있는 투수다. 하지만 구위면에서 한계가 분명 있는 투수다. 미네소타 타선이 최근 네 경기 연속 부진한 타격을 하고 있지만 초반 흐름만 잡는다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투수다. 미네소타의 승리가 유력하다.
미네소타 승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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