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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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경기 속보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카프리엘리언이 6이닝 2실점 자책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2회 랑겔리어스의 홈런과 3회 브라운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다시 동점이 된 6회 피터슨의 역전 적시타에 브라이드, 노다의 적시타로 5-2로 리드를 잡았다. 8회에는 피터슨과 루커의 투런 홈런, 9회에는 피터슨의 연타석 투런 홈런이 터지며 오클랜드가 11-2로 승리했다. 5연패에서 탈출했다. 피츠버그는 1회 상대 실책과 5회 팔라시우스의 땅볼로 2점을 뽑아내는 데 그쳤다. 선발 켈러가 5.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패배 6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피츠버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로안시 콘트레라스 23시즌 3승4패 4.82) 콘트레라스는 직전 경기였던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4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6탈삼진 5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이 2개나 나오며 대량 실점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올 시즌 꾸준히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며 10경기중 6경기에서 3실점 이하 막아내고 있다.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네 번 하고 있는데 구위는 좋은 투수지만 제구나 커맨드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다보니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시즌 초반에 비해 최근들어 피홈런이 늘어나며 고전하고 있다. 불펜은 체이스 데 용이 2이닝 53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오클랜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호건 해리스 23시즌 10.1이닝 8실점) 해리스는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중간에 등판했다. 5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 없이 깔끔한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팀은 패하고 말았다. 팀의 좌완 유망주로 평균 93.3마일의 포심패스트볼에 커터, 체인지업, 커브를 고루 활용하고 있다. 데뷔전에서 메츠 상대로 제구난조를 보이며 고전했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롱맨으로 나와 모두 안정된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6월8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결론
이번 경기는 피츠버그의 승리를 전망한다. 피츠버그 선발 콘트레라스는 제구나 커맨드에서 아쉬움이 있는 투수다. 하지만 그래도 구위가 뛰어난 투수로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스타일의 투수다. 오히려 제구가 들쭉날쭉한게 타자들에게는 정타를 때려내기 어려운 요소가 되기도 한다. 기복이 있다보니 긴 이닝을 소화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래도 10경기 중 6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고 4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기도 했다. 오클랜드 타자들의 정확도나 파워를 고려하면 쉽게 공략하기 어렵다. 반면 오클랜드 선발 호건 해리스의 경우 팀에서 많은 기대를 하는 유망주다. 하지만 구위면에서 타자를 압도하는 투수는 아니다. 패스트볼과 커터, 체인지업 등을 활용해 나름대로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그러나 한 번 흐름이 잡히면 대량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피츠버그가 연승 행진이 끊기기는 했지만 타선의 부진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난 상황이고 상황에 따른 타격도 잘 하는 팀이다. 피츠버그의 승리가 유력하다.
피츠버그 승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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