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vs 롯데
SSG vs 롯데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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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vs 롯데의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SSG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이태양이 등판합니다. 지난 27일 NC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습니다. 70구만에 6이닝을 책임졌고 단 1피안타만 허용했었습니다. 이태양은 직구 구속이 140km대 초반에서 형성되고 있고, 직구의 위력자체는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슬라이더와 스플리터의 위력이 상당한 선수입니다. 특히 스플리터의 위력이 좋으며, 올 시즌 스플리터 피안타율이 .164이고 안타를 허용하지 않은 경기가 많았습니다. 롯데는 올 시즌 스플리터 상대로 .225로 매우 약한 편입니다.
롯데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박세웅이 등판합니다. 지난 NC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퀄리티스타트 달성과 최근 상승세의 흐름은 이어가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SSG를 상대로 첫 경기에 상당히 고전했었고, 피OPS가 .970으로 높았습니다. 홈런을 2개 허용하면서 직구, 슬라이더 모두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세웅이 좌타자 상대로 피출루율이 높고, SSG의 상위타선이 타격감이 좋다고 보면 경기 초반에 장타 때문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세웅이 직구 이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구종이 슬라이더인데 최근 슬라이더 피안타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롯데 불펜은 휴식과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필승조의 얼굴이 계속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SG에게는 하루 휴식이 상당히 큽니다. 박민호, 장지훈 등 하루 휴식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도 5회 이후에는 불펜게임으로 경기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박세웅이 문학에서 장타 때문에 고전했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SSG의 타선과 불펜을 믿어볼 수 있습니다.
결론, SSG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