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NC
두산 vs NC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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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vs NC의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두산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미란다가 등판합니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8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6월 이후로 이닝소화에 있어서는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 고 있습니다. 6경기 연속으로 7이닝 이상을 소화해주고 있고, 실점도 모두 3점이하 입니다. 직구의 제구마저 좋아지면서 이닝당 투구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물론 피홈런이 많은 것은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대부분이 솔로홈런이고 볼넷에 의한 출루가 줄고 있기 때문에 큰 영향이 있지 않을 것입니다. 미란다가 올 시즌 NC를 상대로 .291의 피안타율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큰 의미를 두긴 어렵습니다. 4월의 미란다와 지금의 미란다는 투구 내용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NC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송명기가 등판합니다. 지난 기아와의 경기에서 3이닝 6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4연승을 거두면서 최근 페이스가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또다시 직구의 제구가 말썽이었습니다. 송명기는 최근 직구의 구속, 구위가 올라오면서 직구 비율을 다시 50% 이상으로 올렸는데 지난 경기에서 직구 피안타율이 무려 .667이었습니다. 좌타자들을 상대로 직구가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상대할 두산은 이미 좌타자들을 전진배치하면서 송명기를 상대로 직구 타율 .500을 달성했던 팀입니다. 지난 경기와 비슷한 패턴이라면 이번 경기도 초반부터 장타 허용이 많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두산은 페르난데스, 김재환, 박건우가 모두 복귀하면서 타선의 완전체를 이뤘습니다. 지난 경기도 최원준이 일찍 무너졌지만 17출루를 기록하면서 만만치 않은 화력을 보여줬습니다. 두산은 양석환, 허경민이 하위타선으로 내려가면서 타선의 뎁스도 개선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두산의 대량 득점으로 승리를 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경기입니다.
결론, 두산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