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LA에인절스 해외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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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LA에인절스 메이저리그 프리뷰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크레머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어 불펜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4회 산탄데르의 적시타가 터지며 볼티모어가 1-0으로 승리 파죽의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에인절스 선발 산도발은 6.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 타선이 침 묵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팀은 3연패에 빠졌다.
볼티모어
볼티모어(오스틴 보스 22시즌 1패 7.20 / 22상대 2이닝 무실점) 보스는 직전 경기였던 텍사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는 않았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많아지고 말았다. 선발로 전환한 이후 조금씩 투구수를 늘리며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는 있다. 하지만 구위의 한계가 있다보니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도 않으면서도 실점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피홈런 없이 막아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에인절스를 상대로는 올 시즌 중간에 두 번 등판해 2이닝 동안 퍼펙트로 막아내고 있다.
LAA
LA에인절스(호세 수아레즈 22시즌 1승2패 4.30 / 22 상대 4.1이닝 3실점) 수아레즈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이 한개 나오며 실점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했다. 다만 아무래도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것이 계속해서 아쉬움으로 남고있다. 올 시즌 7번의 선발 등판중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 번도 나오지 않고있다. 오프너를 두고 등판했던 시애틀전에서 6이닝 1실점 투구를 했던 것이 최다이닝 소화였다. 37.2이닝을 소화하며 볼넷이 17개 나온점도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주자를 많이 내보내는 편이고 특히 원정에서 주자 허용률이 높은 편이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홈에서 선발로 한 차례 등판해 4.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7월11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LA에인절스 결론
이번 경기는 에인절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에인절스 선발 수아레즈는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볼티모어가 7연승의 상승세를 타고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타선이 터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전날도 좌투수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아레즈가 버텨주기만 하면 타선을 기대해 볼 만하다. 다만 최근 타선이 답답한 모습을 이어 나가고 있다. 볼티모어 선발 보스는 충분히 공략이 가능한 투수다. 평범한 구위에 평범한 제구를 가진 투수로 에인절스 타선이 부진하다 해도 초반 득점만 나면 대량득점도 노려볼 수 있다. 거기에 보스는 이닝 소화력이 있는 투수도 아니어서 불펜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최근 불펜소모가 큰 상황은 볼티모어에게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에인절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LA에인절스 승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