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KBO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1차전 우천 취소가 된 경기가 이득으로 돌아온 NC 다이노스입니다. 예상대로 타격적인 부분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으며, 마틴 선수가 3번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빅이닝을 만들 공격라인이 생긴 모습입니다. 또한 롯데의 선발이었던 나균안을 공략해낸 점은 이번 3차전 선발 반즈 선수를 상대로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중간 계투진들의 공략은 이미 끝난 상황에서 수비적인 부분과 투수진들만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이 경우는 최근 흐름이 좋은 반즈 선수를 믿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최근 2경기 전적만 좋을 뿐이지 반즈 선수 역시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던 선수입니다. 확정적으로 안정감이 있는 선수는 아닌 상황에서 직전 무너진 중간 계투진들이 있다는 점이 롯데 자이언츠에게는 최악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또한 타격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며, 전혀 개선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롯데 타자들은 공격 집중력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중심라인 선수들이 장타를 치지 못한다는 점을 볼때 승산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 수 모든 부분에서 문제가 생긴 롯데 자이언츠가 직전 2차전을 대승으로 마무리지으며 기세가 오른 NC 다이노스를 압도하기는 무리라는 평가가 있어 이번 경기는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와의 경기가 3연전 3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76경기에서 38승 38패로 현재 리그 4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패승패승패으로 2승 3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NC 다이노스와의 3차전에서는 반즈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전 2차전 경기가 예상대로 흘러간 상황입니다. 타자들은 여전히 침묵을 면치 못하였고, 페디 선수가 아무리 익숙하지 않으며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준다지만 단 1득점 밖에 이루지 못하였다는 점을 볼때 시즌 초반 봄에 보여준 타격적 능력은 사라진 모습입니다. 현재 타자들 중 가장 큰 문제를 보이는 선수는 한동희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득점권 상황에서 공격의 맥을 끊는 모습을 자주 연출하고 있으며, 수비적인 안정감 역시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멘탈적으로 상당히 무너진 모습이 그대로 스텟상 드러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위 타선의 시작이 이렇게 공격의 맥을 끊어버리니 결국 나머지 하위 타선의 선수들이 활약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워낙 7, 8, 9 번 선수들의 타격감이 무너진 상황이지만 더욱 큰 문제는 1번 리드오프인 김민석의 기복있는 모습입니다. 2번에 위치한 윤동희 선수가 활약을 해주는 모습을 보면 1번 김민석이 활약을 보여주어야 중심 타선으로 이뤄지기 전 득점권을 만들 수 있지만 공격의 맥이 끊어지듯 누구하나가 잘하면 중간 선수가 맥을 끊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우천 취소로 타격감 부분에서 오히려 문제가 생긴 상황이며, 이전 LG를 상대로 보여주던 모습은 더이상 없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다만 이번 경기 상대 선발이 와이드너 선수라는 점이 롯데 타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으나 처음 만나는 상대이며 타격감 부분에서 정상이 아니라는 점이 불안감을 선사합니다.
NC 다이노스
KBO리그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3연전 3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77경기에서 38승 1무 38패로 현재 리그 4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패승패패승으로 2승 3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롯데 자이언츠와의 3차전에서는 와이드너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NC 다이노스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전 2차전 경기가 예상대로 타격부분이 개선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NC 다이노스 타자들입니다. 해당 경기에서 1번 손아섭 선수의 1홈런, 4번 권희동 선수의 2홈런으로 불같은 타격감을 뽐낸 모습입니다. 손아섭 선수 기록은 4타수 2득점 3안타 4타점 1홈런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2회 공격 기회를 잡았지만 병살타를 기록한 점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타자 중, 리드오프의 역할로는 최고의 활약을 뽐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뒤를 이어준 서호철 선수가 1회 이후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틴 선수가 3번으로 복귀하며 4번 권희동 선수 앞에 밥상을 차려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위 타선과 팀의 핵심 4번 타자가 부활하며, 결국 장타라인이 살아나게 되었고, 대량 득점을 만든 기회가 된 상황입니다. 빅이닝을 만들 수 있는 공격루트를 갖춘 NC 다이노스가 이번 경기 상대 선발인 반즈 선수의 최근 활약이 좋다지만 나균안 선수를 이미 공략해 내었기에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중간 계투진들을 이미 공략한 NC 타자들이 있기에 이번 3차전 선발로 나서는 와이드너 선수만 제활약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NC 다이노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