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KBO KT위즈 삼성라이온즈 최근 핫이슈 모음
7월14일 KBO KT위즈 삼성라이온즈 인터뷰 및 소식
화요일 경기에서는 선발 데스파이네가 6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그러나 타선이 침묵하며 2-3으로 끌려갔다. 9회말 배정대와 알포드의 백투백 홈런이 나오며 KT가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5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피렐라의 투런 홈런이 나오고 불펜도 오랜만에 호투하며 9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오승환이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두 개의 피홈런을 내주며 10연패를 이어 나갔다.
KT
KT(고영표 22시즌 6승5패 3.10 / 21상대 2패 7.00) 고영표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또 다시 무려 11개의 피안타를 내주며 고전했다. 지난 LG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11피안타 경기를 했는데 타자들의 짧게 끊어치는 타격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날카로운 투심과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있지만 타자들이 욕심내지 않고 맞추는 타격을 하는 경우가 많아진 상태다. 지난 시즌 보다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한 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도 기록하지 못하고 세 경기 모두 4실점 이상 기록했다. 2패 7.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고전한 바 있다.
삼성
삼성(뷰캐넌 22시즌 6승6패 3.36 / 22상대 2패 4.76) 뷰캐넌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2이닝 동안 10피안타 3볼넷 3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전 KT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4이닝 이하 투구를 하며 최악의 투구를 했다. 이전 15경기중 14경기에서 6이닝 이상의 투구를 했던 투수임을 고려하면 최근 두 경기는 확실히 실망스러운 투구였다. 특별히 몸 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볼이 다소 가운데 몰린 경향이 있었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첫 두 경기는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홈에서 7이닝 1실점 투구를 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홈에서 4이닝 2피홈런 6실점 투구를 하며 고전한 바 있다.
7월14일 KBO KT위즈 삼성라이온즈 결론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최근 두 경기 연속 실망스러운 투구를 했다. 하지만 특별히 몸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흔들렸던 커맨드만 잡히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KT 상대로도 첫 두 경기에서는 안정된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준 바 있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KT 타선도 최근에는 잠잠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KT 선발 고영표가 불안하다. 최근 두 경기에서 11피안타씩 허용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삼성 상대로도 3번의 등판에서 모두 4실점 이상하며 고전했었다. KT가 벤자민을 뒤에 대기시키고 있지만 그렇다고 고영표를 빨리 내리기도 쉽지 않다. 삼성이 많은 부상자들로 인해 고전하고 있고 10연패를 당하는 등 팀 분 위기가 최악이다. 그래도 부진했던 피렐라가 살아나고 있고 젊은 대체 선수들의 활약도 나쁘지 않다. 불펜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뷰캐넌이 이닝 소화력까지 있는 투수임을 고려해야 한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
삼성라이온즈 승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