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선
7월14일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해외 프로야구 인터뷰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브리스케가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 서는 2-3으로 역전당한 5회 카브레라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7회 상대 에러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스쿱과 토켈슨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결국 디트로이트가 7-5로 승리해 4연패에서 탈출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부빅은 5.2이닝 3실점 투구를 했지만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패해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브래디 싱어 22시즌 3승3패 4.25 / 22상대 4.2이닝 2실점) 싱어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긴 이닝을 안정감 있게 막아주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시즌 초반에 비해 고전하는 경기도 종종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다만 최근 4경기 연속 피홈런이 나오고 있는 점은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볼넷 9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타릭 스쿠발 22시즌 6승7패 3.99 / 22상대 1패 4.35) 스쿠발은 직전 경기였던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 한 달여만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이었다. 그동안 5경기에서 모두 부진한 투구를 하며 시즌 초반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었다. 좌완 투수로서 매력적인 볼을 구사하는 투수이기는 하지만 피홈런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지난 시즌부터 종종 있었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4.2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5실점 투구를 했다. 원정에 서는 5.2이닝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7월14일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결론
이번 경기는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캔자스시티 선발 싱어는 압도적인 피칭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제구가 좋고 변화구 활용도 괜찮은 편이다. 디트로이트 타선이 전날 7득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실책이 문제가 됐을 뿐이다. 타격감이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거기에 디트로이트 선발 스쿠발은 지난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기는 했지만 최근 피홈런이 늘어나며 고전했던 기록이 있다. 캔자스시티 타선은 전날 패하기는 했지만 타자들의 타격감이 나쁘지는 않았다. 상대전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고 홈에서의 타격도 원정보다는 괜찮은 편이다. 캔자스시티의 승리가 유력하다.
캔자스시티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