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 K리그2 부천FC 대전하나시티즌 축구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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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K리그2 부천FC 대전하나시티즌 국내축구 분석 종결
부천FC는 최근 5번의 홈에서 2패를 기록했다. 최근 5번의 홈 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2.5 기준) 양상을 기록 중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최근 5번의 원정에서 2승을 기록 중이며, 최근 5번의 원정경기 중 3경기에서 언더(2.5 기준) 양상을 기록했다.
부천
부천(리그 3위 / 패패패승패) 최근 리그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vs 부산 / 0-2 승) 값진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수비를 이어가던 중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는 점은 인상적이다. 다만 이들의 수비 불안감은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경기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기동력 및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점 빈도가 높다. 후반에 강세를 보이는 대전을 상대로 실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만회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전력이다. 최근 5경기 중 2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측면에서의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와 빠른 템포의 역습 전개로 득점을 노리고 있다. 특히, ‘핵심 1선’ 은니마니(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의 부진 속 안재준(FW, 최근 2경기 2골 0도움)이 직전 경기 멀티 득점에 성공했다는 점이 긍정 요소. 더불어 나름 홈에서 준수한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1골 정도 만회 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주요 공격 옵션인 박창준(LW)이 여전히 이탈 중인 상태. 이시헌(LW)과 김호남(RW)이 공백을 메우고 있으나 근래 이들이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아무래도 박창준(LW)의 부재가 아쉬울 수 밖에 없다.
대전
대전(리그 2위 / 승패무무무) 최근 5경기 1승 3무1 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 4경기 째 승리가 없다. 연이은 무승부로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하면서 리그 1위인 광주와 점점 격차가 벌이지고 있다. 분위기가 좋지 않다. 또한, ‘핵심 수비’ 조유민(CB)의 복귀로 서서히 안정감을 찾아가던 수비진은 김민덕(CB)의 이탈로 전력 누수가 생겼다.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일정 역시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좋다. 긍정 요소도 존재한다. 최근 5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이 중 2경기에서 멀티 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고 있다. 4-4-2 시스템을 기반으로 좌우 측면을 활용한 빠른 템포의 역습 전개, 개인 전술이 뛰어난 레오나르도(LW, 최근 5경기 0골 1도움)를 통해 상대의 측면을 허무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더불어, 이타적인 플레이의 ‘멀티 2선’ 마사(AMF, 최근 5경기 0골 0도움)와 함께 새롭게 팀에 합류한 윌리안(FW, 최근 5경기 5골 1도움)이 직전 경기(vs 김포 / 1-1 무) 데뷔골에 성공했다. 경남에서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의 ‘공격 플랜’은 수비 불안감이 남아있는 부천을 상대로 문제없이 가동할 수 있다.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핵심 수비’ 조유민(CB)의 복귀로 안정감을 찾아가는 듯한 수비 라인이었으나 김민덕(CB)이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만큼 견고한 수비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상대는 득점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 점을 고려했을 때 실점 최소화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2일 K리그2 부천FC 대전하나시티즌 결론
대전의 승리를 예상한다. 리그 4경기 째 승리가 없으나 상대적으로 우세한 전력을 갖춘 일정이다.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고는 있으나 상대가 득점 부진에 시달리고 있기에 실점 최소화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경남의 독보적 ‘에이스’였던 윌리안(FW)의 합류로 보다 더 막강한 화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빠른 템포의 역습 전개와 공격진의 이타적인 플레이 및 개인 전술로 다양한 공격 패턴을 시도하며 득점 생산에 어려움이 없을 것. 치열한 공방 끝 대량 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오버(2.5 기준)와 함께 대전 승이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대전 승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