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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 (체이스 실세스 23시즌 1승1패 5.30) 실세스가 임시 선발로 투입된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한 차례 선발로 등판했다. 볼티모어 상대로 원정에서 3.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나머지 경기는 모두 불펜으로 나서고 있었다. 주로 멀티이닝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다가 지난 6월2일 휴스턴전에서 2이닝 1실점 투구를 했다. 이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4경기에서 22이닝을 소화하며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뉴욕양키스 (카를로스 로돈 23시즌 2패 5.23) 로돈은 직전 경기였던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시즌 두 번째 등판이었는데 피홈런이 포함되며 실점이 늘어나고 말았다. 두 번의 등판에서 모두 패전을 기록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95.9마일까지 나왔다. 몸 상태는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다. 워낙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조합이 좋은 투수라 경기를 거듭할 수록 투구 내용은 나아질 가능성이 높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7월20일 MLB LA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결론
이번 경기는 양키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양키스 선발 로돈은 부상에서 복귀해 이제 두 경기 등판했다. 첫 경기에서는 무난한 피칭을 했지만 직전 콜로라도전에서는 5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다. 하지만 구속은 잘 나오고 있어 몸 상태는 괜찮은 편이다. 워낙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조합이 좋은 투수라 슬라이더의 감만 좀더 좋아진다면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에인절스 타선의 최근 타격감이 괜찮은 편이기는 하지만 하락세를 탈 시점이 왔다. 반면 에인절스 선발 실세스는 임시 선발로 투입되는 투수다.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투구를 해서 콜업된 것이 아니라 선발 로테이션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어쩔수 없이 나서는 것이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95마일 정도 나오는 구위는 나름대로 있는 투수다. 하지만 제구나 커맨드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는 투수다. 양키스 타선이 부진하기는 하지만 얼마든지 공략할 수 있는 투수다. 거기에 에인절스의 불펜에는 믿을 만한 투수가 적은 상황으로 실세스가 길게 버티지 못하면 경기후반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양키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뉴욕양키스 승
9.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