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클럽 친선경기 라이프치히 리버풀 상대 라인업
7월22일 클럽 친선경기 라이프치히 리버풀 절정의 시간
라이프치히(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4위 / 패승무승승) 지난 시즌 중도에 테데스코 감독을 선임하며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시즌 막판 유럽 대항전을 병행하는 등 체력적인 문제로 인한 뒷심이 부족해진 상황이다. 리버풀(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 / 승승패패승) 지난 시즌 자국 컵 대회는 모두 우승을 따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문턱에서 무너지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쿼드러플(4개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던 만큼 매우 아쉬운 상황.
라이프치히
리그 4위, 유로파리그 4강에 머물렀다. 그래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낸 것과 포칼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대단한 성과. 테데스코 감독은 나겔스만 감독(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떠오르는 젊은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3-4-2-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확실히 세분화된 전방 압박 시스템을 추구하는 것은 테데스코 감독이 자랑하는 주 전술. 이러한 전술은 많은 활동량을 요구로 하며 밸런스를 중시하기 때문에 상위 세 팀보다는 적은 득점을 기록했다. 그래도 경기당 평균 2골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으며 무엇보다 리그 최소 실점 팀으로 시즌을 마쳤다. 아담스(MF)를 리즈에 넘겼으나,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 슐라거(MF)를 볼프스부르크에서 데려와 공백을 메웠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리그 2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은쿤쿠(FW)와 같은 선수들을 지켜냈다.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도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3-1 승리를 따내며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을 전망.
리버풀
이번 시즌에도 최대한 많은 트로피를 따내는 것이 그들의 목표. 다만,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서는 맨유에게 0-4로 대패한 바 있다. 클롭 감독은 앞선 두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기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약 30분에서 45분 가량의 시간을 대부분의 선수들에게 부여한 것. 이번 일정도 7월 말 있을 커뮤니티 실드를 위해 최대한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한다. 이번 일정도 주전 선수들에게 많아야 45분 정도의 시간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어린 선수들과 서브 선수들도 포함돼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 비주전 자원들은 라이프치히의 강한 압박 시스템에 다소 고전할 예정. 또한 한화 약 1300억 가량을 주고 영입한 ‘1선 자원’ 누녜스(FW)는 아직까지 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No.1 골키퍼’ 알리송(GK)과 ‘No.2’ 켈러허(GK) 모두 이번 일정에서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다. 최후방쪽 불안감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7월22일 클럽 친선경기 라이프치히 리버풀 결론
무승부를 예상한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강력한 전력이다. 하지만 프리시즌에는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어 딱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는 못하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겨울에 부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테데스코 감독의 전술이 이번 시즌에 더 더욱 자리잡고 있는 중. 리버풀이 마냥 쉽게 승리를 거둔다는 보장은 없다. 무승부를 전망한다. 여기에 양 팀 모두 적극적인 압박 시스템을 사용하는 전력이기 때문에 오버(2.5 기준)의 가능성도 충분하겠다.
무승부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