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K리그 수원FC 광주FC 국내 프로축구
7월22일 K리그 수원FC 광주FC 국내 프로축구 주말경기 특징분석
최근 경기 맞대결 전적은 광주가 4승 1패 10득점 3실점으로 우세하다. 수원FC,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2전 4승 3무 5패로 무실점 비율 17%, 무득점 비율 25%다. 광주,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1전 3승 4무 4패로 무실점 비율 27%, 무득점 비율 27%다.
수원
수원FC (대한민국 1부 10위 / 무패무패패) 전북 상대로 아쉬운 패배(1-0)를 기록하며 7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후반에 득점 기회가 많았는데 골로 이어지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최근 무너져 있던 수비라인이 1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 최근 사용하던 3백을 포기하고 4백으로 바꾼 것이 주효했다. 다만 수비 불안은 여전하다. 특히 용병 고메스(DF, 3경기)와 잭슨(DF, 20경기)이 전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감독이 질책성으로 베스트11을 바꾸는 경우가 잦아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기가 힘든 부분도 있다. 매 시즌 수원FC의 약점은 수비로 꼽히는데 매년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윤빛가람(MF, 21경기 7골 1도움)이 고군분투 중이다. 다만 이를 받쳐줘야하는 1-2선의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하다. 이전까지는 그나마 공격진의 힘으로 순위를 유지했었다. 이제는 공격도 리그 하위권인 상태다. 라인업의 평균 나이도 많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젊은 상대팀에게 공수 양면에서 밀리는 경기를 치를 공산이 크다. 다만 4백으로 변화를 준 후 수비력이 나쁘지 않았었다. 게다가 광주의 최근 공격력이 형편없는 점을 고려해볼 때 광주에게 2점 이상 허용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