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축구 분석 안산 vs 김천상무 날카로운 분석
오늘 분석해드릴 경기는 내일 펼쳐지는 K리그2부 축구 일정인 안산 vs 김천상무 의 맞대결 경기입니다. 먹폴 카페에서도 다양한 분석글을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오셔서 많은 이용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전력적인 우세와 맞대결 전적 우위를 갖춘 김천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확실한 1선 자원이 있는데다, 측면 조합의 과감한 공격 가담마저 잘 이뤄지고 있기에 득점 기회를 반복할 것 입니다. 홈에서 잘 터지는 안산이 난전을 노리지만 과도하게 공격적인 수비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경기력 구현이 힘들다는 결론입니다. 김천의 승리, 오버를 추천드립니다.
안산
직전 라운드에서 부산과의 맞대결 경기에서 0-4로 대패를 기록했습니다. 앞선 리그 5경기에서 2승 3무로 선전했지만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부었습니다. 후반 중반까지 잘 버티고도 경기 종료 직전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것이 뼈아팠습니다. 최근 일정에서 기복이 큰 경기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선전 가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다소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며넛 후방 안정감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김길식 감독 또한 지난 라운드를 마치고 “욕심이 부른 참패다”고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라인을 작정하고 뒤로 물린다면 상대 공세에 수세에 몰릴 것이 분명합니다. 어떤 경기 기조를 가져간다하더라도 김천 강공을 유연하게 넘길 재간이 없습니다. 무실점 달성은 보다 난도 높은 과제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 홈 승률이 40%로 원정(27%)에 비해 좋습니다. 특히 경기당 평균 1.5득점을 올리고 있는 공격진 분전이 반갑습니다. 김륜도(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활약을 하고 있으며, 두아르테(FW, 최근 5경기 2골 2도움) 또한 올 시즌 적중한 5골 중, 4골을 홈 경기서 집어넣었습니다. 공격진 개인 기량이 물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1득점 생산은 충분합니다.
김천상무
지난 라운드 서울과의 맞대결 경기에서 0-0로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15~19라운드 5연승으로 선두에 올랐지만, 이후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치면서 2위로 떨어졌습니다. 선두 추격이라는 높은 동기 부여를 가지고 이번 라운드에 나섭니다. 전력적인 자체는 여전히 상대에 비해 좋습니다.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괴롭히면서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우선 공격 문제는 없습니다. 박동진(FW, 최근 5경기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이 전방에서 버티는 힘을 높이면서 상대 수비를 묶어주고 있으며, 오현규(FW, 최근 5경기 1골)는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제 몫을 다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측면 자원들의 발 빠른 공격 가담이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면 멀티 득점 이상 생산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비 불안이 존재합니다. 수비진 뎁스가 얇은 상황에서 아직 신병들 퍼포먼스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송주훈(CB)과 문지환(CDM) 장기 부상에 이어, 박지수(CB)가 긴급하게 대표팀에 차출되었습니다. 가용 전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1실점 정도는 열어두는 편이 낫습니다.
김천의 승리, 오버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