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캔자스시티 로열스
7월25일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캔자스시티 로열스 핵심분석
클리블랜드는 전날 벌어졌던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렀다. 1회 콴의 동점 홈런과 2회 히메네즈의 홈런, 3회 라미레즈의 땅볼로 3-1로 앞서 나갔다. 헨트지스와 샌들린이 실점하며 3-4로 역전을 허용했고 9회 프라이의 홈런으로 연장 승부로 끌고갔다. 그러나 연장에서 헤린과 스테판이 4실점하며 결국 5-8로 패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캔자스시티는 전날 벌어졌던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라일즈가 5이닝 5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4회 페레즈의 홈런과 6회 마세이의 홈런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바로우가 8회 추가 2실점하며 9회 퍼민과 이스벨의 홈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5-8로 패했다. 결국 스윕을 당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로건 알렌 23시즌 4승2패 3.21 / 23상대 3.2이닝 무실점) 알렌은 직전 경기였던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4승째를 따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탈삼진을 8개나 잡아냈다. 단 1개의 피안타만 내주며 깔끔한 투구로 무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데뷔해 좋은 투구를 이어 나가다 6월 이후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했다. 결국 6월말 마이너리그에 갔다가 20일만에 복귀를 했다. 구위가 뛰어난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력을 가진 투수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3.2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은 디로스 산토스가 연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