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7월26일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국프로야구 프리뷰
디트로이트는 전날 벌어졌던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로니 가르시아가 2.2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불펜도 난조를 보이며 1-9로 패배했고 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하며 3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전날 벌어졌던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머스그로브 가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했다. 6회 호스머의 적시타로 앞서 나갔지만 6회 알론소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는 등 6회에만 대거 5실점했다. 결국 5-8로 패배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드류 허치슨 22시즌 1승4패 4.46) 허치슨은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동안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많아지고 말았다. 최근 선발로테이션에 포함되며 5경기 선발로 나서 네 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다. 하지만 타선을 압도하는 피칭은 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선발로 모두 등판해 4.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션 마네아 22시즌 5승4패 4.11 / 21상대 1승 3.00) 마네아는 직전 경기였던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한 개 허용하는 등 상대를 압도하는 피칭은 아니었다.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선발로서 자기 몫을 다했다.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17번의 선발등판 중 13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 등 선발로서 자기 몫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오클랜드 홈에서 한 차례 상대해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7월26일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결론
이번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네아는 압도적인 구위로 투구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안정된 제구에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투수다. 꾸준히 퀄리티스타트 정도의 피칭을 하고있다. 타선이 약한 디트로 이트 상대로라면 퀄리티스타트 이상의 피칭도 기대를 해볼 만하다. 반면 허치슨의 경우 선발로테이션에 포함되어 5경기 중 4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긴 하다. 하지만 긴 이닝을 소화하지도 못하고 있고 타선을 압도하는 피칭도 아니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전 시리즈에서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다. 메츠의 투수진에 비해 허치슨의 볼은 훨씬 좋은 타이밍에 타격할 수 있을 것이다. 샌디에이고의 승리가 유력하다.
샌디에이고 승
8.5 언더
